김포 쌍용예가 무순위 청약서 전평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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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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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쌍용 예가가 무순위 접수(4차)에서 최고 경쟁률 7대 1을 기록하며 전평형이 마감됐다.

시행을 맡은 김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2300이 신청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순위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했던 1165가구는 모두 무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무순위청약은 통장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1인1주택에 한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84.52㎡ K타입은 61가구 모집에 300여명이 몰려 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주택형도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는 최고 21층 19개동 1474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내에 스쿼시장과 피트니스시설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 수변상업시설 예정부지가 위치해있다. 올림픽대로 확장과 지하철 5·9호선과 연결되는 김포경전철 도입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등기 후 전매가 자유롭고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하면 취득일로부터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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