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대구~부산, 천안~논산 등 3개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약 3.5% 인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기준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는 7100원에서 7400원으로 , 천안~논산은 8000원에서 8300원, 대구~부산은 8900원에서 9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소비자물가 상승분 범위 내에서 통행료를 인상키로 한 실시협약에 따라 민자고속도로회사가 신고한 3.5% 통행료 인상안을 받아들였다"며 "연내에 통행료를 인상하지 않으면 내년에 한꺼번에 올려야 하는 부담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소폭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