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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재편] (上) 한국조선해양 합병 1년...가삼현 체제로 글로벌 1위 고삐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세계 1위 조선그룹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한국조선해양은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조영철 한국조선해양 부사장은 이날 의장 인사말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 한 해, 한국조선해양은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야기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 2020-03-25 03:03 -
[영상] 기자들이 말하는 크릴오일 제대로 고르는 방법 3가지 다양한 매체에서 '크릴오일이 좋다'고 연일 소개하면서, 크릴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그런데 막상 크릴오일 제품을 사려고 마음먹어도 우리는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중에 출시된 수많은 제품 속에서 좋은 크릴오일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인데요. 두 명의 기자와 한 명의 아나운서가 '좋은 크릴오일 고르는 방법'을 속 시원하게 소개합니다. 이들이 말하는 좋은 크릴오일 선택 기준 3가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영상에 소개된 기준을 꼼꼼히 따져보고 현명한 선택을 해보세요. [사진= 2020-03-25 00:30 -
[코로나19] '미국발 추정 확진자 28명?' 각종 현황 정리 3월 24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2020-03-25 00:07 -
도미의 사랑 흐르는 강물따라 천년을 달린다 <30>낭만과 청춘의 간이역 능내역~팔당역 자전거길 · 황호택(서울시립대) 이광표(서원대) 교수 공동집필 팔당~능내 자전거길은 팔당호에서 시작해 한강을 끼고 강 건너로 하남의 검단산을 둘러보며 달린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4대강을 개발하면서 중앙선 철도의 팔당~양수 구간이 옮겨가고 구 철도 노선을 이용해 조성됐다. 양평 두물머리에서 남한강 자전거길로 이어져 이천 이포보를 거쳐 충주 탄금대까지 닿는다. 주말에는 중앙선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올 수 있지만 팔당역 능내역 앞에는 자전거 대여업소들이 많다. 2020-03-24 17:06 -
시민 모두에게 1인당 2매 ‘항균 마스크’배부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보건용 마스크 부족문제가 이어지자 모든 시민에게 항균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총 48만매를 무료로 배부하기로 했다. 현재 약국을 통해 방역마스크 생산량의 80%가 공적 물량이 판매되고는 있지만,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은 여전히 불편한 상황이다. 양주시는 보건당국의 면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따라 지역특화산업인 섬유업체와 연계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일반용 항균마스크를 제작, 부족한 마스크 공급 문제 해소에 나섰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5 2020-03-24 16:07 -
'한화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내이사 선임…글로벌 친환경 기업 변신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 신호탄이 올랐다. 한화솔루션은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을 꾀한다는 각오다.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솔루션 이사회는 "당사의 주요사업인 태양광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태양광사업 부문의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 2020-03-24 15:38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손 들어준 법원... 조현아 연합과 의결권 지분차 8.61%p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연합(KCGI, 반도건설 등)과의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의 쐐기를 박게 됐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소송에서 법원이 조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조현아 연합은 이변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 됐기 때문이다.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 글로벌 협력사, 대한항공 임직원과 노조 등도 조 회장 측에 유리한 결정을 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4일 조현아 2020-03-24 14:27 -
LG 직원도 베트남 파견…삼성 이어 '예외 입국' 삼성에 이어 LG도 전세기를 띄워 베트남에 인력을 파견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을 포함한 250여 명이 오는 30일 1차로 베트남으로 떠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공장 가동을 위한 필수 인력들이다. LG는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베트남에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오는 28일 엔지니어 180여 명을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를 통해 베트남 북부 꽝닌성의 번돈공항으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파견되는 엔 2020-03-24 12:08 -
신동헌 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다하겠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청사, 읍·면·동 등의 민원창구에 비말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공무원과 공공청사 방문객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재난대응 주체인 행정기관 마비로 업무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신 시장은 말한다. 이를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와 출입문 손잡이 접 2020-03-24 11:30 -
농어촌공사, 어가 10곳에 김 건조기 설치 45억 지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가에 이어 올해부터 수산가공 분야에도 에너지 절감 시설을 보급한다. 우선 충남, 전남에서 선정한 김 가공 어가 10곳에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어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388여 농어가에 4749억원이 투입되는 에너지절감시설을 보급했다. 올해는 수산가공 분야 어가에도 에너지절감 시설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물인 물김을 마른 김으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비용 절감 2020-03-24 11:26 -
광양항, 고부가가치 물류복합항만으로 탈바꿈...준설토 투기장 조성 정부가 광양항을 부가가치가 높은 물류복합항만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2026년까지 광양항에 준설토 투기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서·남해권역 광양항 내 사업비 4399억원을 들여 582만㎡ 규모로 해저 준설토를 투기(投棄)할 수 있는 곳을 건설하기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준설을 통해 안전한 항로를 구축한다는 취지인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해저 준설토를 활용해 항만물류용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준설토 투기장은 광양·여천지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2020-03-24 11:26 -
“코로나19에 고사 직전” 취임 1년 임준택 수협 회장, 정부에 긴급 SOS 코로나19 확산에 직격탄을 맞은 수산업계를 위해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이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24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임 회장 명의의 건의문을 통해 "소비 위축으로 인한 수산물 수요 급감뿐만 아니라 수출 단절, 어촌관광인구 전멸,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력 부족 등으로 어촌 경제가 고사 직전"이라고 토로했다. 수협은 △수산물 유통 및 소비촉진을 위한 전폭적 예산 지원 △수산정책자금 규모 확대 및 대출금리 인하, 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 △어선원·어선 보험 가입 시 어업인 부담 보험료 지원과 2020-03-24 11:26 -
한진그룹, “투기 야합 세력 ‘조현아 연합’ 막아달라”... 한진칼 주주에 거듭 호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한진그룹이 ‘조현아 전 부사장 연합(KCGI, 반도건설)의 경영권 획득을 막아달라’는 성명서를 내고 다시 한번 호소했다. 조현아 연합이 지난해 12월 현 경영진을 몰아내겠다며 반기를 든 후 벌써 세 번째다. 그만큼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그룹 전직임원회와 노조 등은 조현아 연합을 ‘투기 야합 세력’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들이 경영 참여시 회사를 위기에 빠뜨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그룹 2020-03-24 10:11 -
'박사방' 조주빈의 소름 돋는 이중생활+과거 행적 모음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SBS 8 뉴스'는 "추가 피해를 막고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서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과 함께 구속된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조주빈(25)의 신상을 공개했다. 조주빈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을 비롯한 각종 가학 행위를 지시하고 촬영해 채팅방에서 돈(가상화 2020-03-24 09:34 -
[금융권, 여성인재가 뜬다] ②4대 금융지주,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 활발 최근 금융권에서는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 경쟁이 활발하다.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무조건 여성 이사를 포함토록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 개정안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며, 향후 2년간 유예기간이 있다. 그러나 여성 인력풀이 한정된 만큼, 각 사들은 서둘러 인재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은 최근 진행 중인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여성 사외이사를 속속 선임하고 있다. 지난 20일 정기 주총을 실시한 KB금융지주는 여성 사외이사를 2020-03-24 08:55 -
[금융권, 여성인재가 뜬다] ①은행 여성 임원, 성과 톡톡···여성 인재육성도 '눈길' 은행권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여성 인재 중용 움직임은 물론, 각 행별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남녀 성별과 무관한 '공정경쟁' 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더불어 여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효과도 발생시킬 수 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6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부행장보 이상 여성 임원은 총 5명이다. 신한은행이 2명(왕미화 WM그룹장 2020-03-24 08:55 -
[신상공개] n번방 박사=25세 조주빈氏...표창원, "형량은 높지 않을 것" “일반적인 성범죄와 다르다. 너무 화가 난다” 표창원 의원이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n번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표 의원은 “온라인 디지털 모바일 사회에서 피해자들의 신상이 마구 유포, 공개되고 있다는 건 그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기 때문에 충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n번방’ 박사의 예상 형량을 묻는 질문에는 “범죄 구성 요건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외신을 통해 보는 해외 사례는 이런 경우 수십 2020-03-24 08:41 -
"2020 도쿄올림픽, 열리지 않는다" (포토) "연기는 결정됐다. 7월 24일에 올림픽은 시작되지 않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딕 파운드 위원은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캐나다 출신의 파운드 위원은 현역 IOC 위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재직 중인 유력 인사로, 1978년 IOC 위원이 된 이래 집행위원, 부위원장 등 여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앞서 IOC는 23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IOC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 2020-03-24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