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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라임사태] 자산운용사 내부통제 여전히 엉망 사모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의 불법 행위가 계속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금융당국은 사모펀드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운용사와 판매사·증권사 등의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운용사에는 내부통제 강화와 손해배상 능력 확충을 주문하고 판매사와 증권사에 사모펀드 점검과 감시 책임을 부여했다. ◆내부통제 시스템 먹통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펀드 사태가 불법 행위를 걸러낼 내부통제 시스 2020-0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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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숲세권 입지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이달말 분양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서희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이달 말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74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22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는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지하철 1호선 쌍용역·봉명역 등이 가까워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대로· 2020-02-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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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초·중·고교 도보권 입지 ‘당진 아이파크’ 분양 중 당진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당진시 읍내동 37-3 일대에 들어서는 '당진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2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86가구 △74㎡ 40가구 △84㎡A 194가구 △84㎡B 6가구다. 계약금 1차 10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는 적용받지 않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충남 당진시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 2020-02-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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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연봉 1.5억' 택시 기사의 비결 『오른쪽 화살표(>)로 슬라이드를 넘겨주세요』 시내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면서 대기업 임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고 하면, 이를 '신의 직장', 혹은 '꿀직장'으로 봐야 할까요? 높은 보수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나 채용하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2020-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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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182억원' 기부 앞장선 억만장자와 스타들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 카드를 넘겨주세요』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 각지 억만장자들과 유명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02-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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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반도를 주시하고 있는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2020평창평화포럼 공동위원장인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예견을 내놓았다. 지난 9일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컴베션센터에서 열린 2020평창평화포럼 개막식에서 짐로저스는 전날 비무장지대를 방문했던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그로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구닐라 린드버그 IOC위원, 파브리지오 혹쉴드 UN사무총장 특별보좌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 2020-02-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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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왕실여인들의 원찰, 수종사의 종소리 <25>운길산 수종사 · 황호택(서울시립대) 이광표(서원대) 교수 공동집필 남양주 운길산은 겨울부터 여름까지 흰색이 주조를 이룬다. 겨울이면 온 산이 얼어붙어 설산(雪山)이 되고, 눈이 녹은 봄이면 하얀 배꽃으로 뒤덮인다. 여름에는 운해(雲海)가 흰 장막처럼 산을 가린다. 4계절 중에 가을만 단풍으로 붉고 그 외엔 하얀색 풍광이 운길산을 점령한다. 운길산의 팔분능선에 자리잡은 수종사(水鐘寺)는 한강 남쪽 검단산까지 전망이 툭트였다.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경치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한강으로 합류하는 경치를 2020-02-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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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세먼지 관측한다"... 천리안 2B호 내일 발사 한국이 독자 개발한 천리안 2B호 위성으로 미세먼지 경로와 적조·녹조 같은 동아시아 지역 환경오염 관측에 나선다. 대기권 밖에서 대기 오염과 환경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관측함으로써 최적의 환경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세계 최초 환경관측위성인 천리안 2B호 발사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발사된 기상관측위성 천리안 2A의 '쌍둥이 위성'인 천리안 2B호는 19일 오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5ECA& 2020-02-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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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고전에 중국 수입 시장서 한국 기업 점유율 ‘한 자릿수로’ 한국 기업의 중국 수입 시장 점유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이 고전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중국 수입 시장 점유율은 2015년 10.4%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9년 8.5%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무역 등을 제외한 중국 내수용 수입시장 시장점유율도 2016년 7.9%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018년 5.4%로 2.5% 포인트 하락 2020-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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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지각변동] ③ ‘적과의 동침’ 롯데GS화학 출범...SK·한화도 내실 강화 글로벌 경기 불황에 허덕이는 화학업계가 타기업과 과감한 합작에 나서고 있다. 수익 증대를 위해서라면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곳인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다. 양사는 지난해 7월, 800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뜻을 모았다. 양사가 화학 부문에서 합작에 나선 것은 초유의 일이라 업계 모두 시장 판도 변화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지난 12일을 롯데GS화학 설립일로 확정하고, 그 전날 최초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 자본금은 3200억원으로, 2020-0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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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 "추억의 스카이, '가성비'로 샤오미 넘겠다" 2000년대 초반 휴대폰 브랜드인 '스카이(SKY)'의 위상은 적어도 국내에서만큼은 지금의 애플이 누리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It's different(다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많은 이들의 소유욕을 한껏 자극했다. 몇 차례의 매각을 거치며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스카이가 돌아온 것은 지난해 1월이다. 중고 휴대폰 유통업체인 착한텔레콤이 팬텍으로부터 스카이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이다. 착한텔레콤은 무선 이어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폴더폰, 보조 배터리 등 15종의 2020-0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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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투자주의보] 테마주 여전히 기승 왜 근절 안되나 금융당국이 테마주 근절을 위해 힘쓰는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테마주나 작전주가 추천되는 등 불공정행위가 여전하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에 지친 개인투자자들이 테마주에 편승해 단기차익을 노리려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금융당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주요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타매매 위주 투자문화 개선해야 테마주 현상이 발생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단타매매 위주의 투자문화다. 단타매 2020-0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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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지각변동] ② LG화학, 전기차배터리 덕에 몸값 4조원…하반기 분사 국내 화학업계에서 최근 화두는 엄청나게 불어난 LG화학의 몸값이다. 올해 들어 브랜드 가치가 올해 들어 4조원을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 글로벌 화학업계들이 모두 불황으로 부진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가 실적 효자가 된 덕이 컸다. LG화학은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 배터리사업 부문을 분사해 IPO까지 노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업체 브랜드파이낸스는 최근 올해의 주요 화학기업 25곳을 선정하면서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를 35억 달러(약 4조1436억 원)로 평가했다. 브랜드파이낸 2020-02-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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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新경제구상] ③문제는 ‘北호응·대북제재’ 풀리지 않은 숙제 2018년부터 빠르게 변화한 한반도 정세에 남북, 북·미 관계 나아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부정적인 시선과 북한의 폐쇄성은 여전한 상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한반도 평화의 물꼬가 트였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는 의미다. 지난해 10월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이후 멈춰선 한반도 평화시계의 재가동을 위해 정부는 독자적인 남북협력 사업추진 구상을 내놨다. 대북 개별관광, 남북 철도·도로연결, 비무장지대(DMZ) 평화지 2020-02-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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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新경제구상] ②남북 ‘北 스마트시티’ 공동 실현 가능할까 17일 정치·학계에 따르면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新)경제 구상’과 북측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 연결되면 한반도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선 기존의 축적됐던 경제협력(경협)의 경험을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남북협력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남북협력 제안이 특히 주목을 받는다. ◆한반도 4차 산업혁명시대, ‘北 스마트시티’에서 출발 민 2020-02-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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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지각변동] ① 화학업계, 붙이고 쪼개고..트랜스포밍 속도戰 화학업계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수출 단가 하락 등 올해도 계속될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신사업을 추진하는 내부 변신을 넘어 최근에는 아예 다른 사업을 쪼개거나, 타사와 전략적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외견까지 바꾸고 있다. 18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에도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 성장 둔화, 국내 수요 부진 등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침체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생산은 신증설 규모 확대와 내수 부진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다소 감소가 예상 2020-02-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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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新경제구상] ①남북협력도 이젠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이 지난 2016년 36년 만에 개최한 노동당 제7차 당대회에서 발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 올해 마무리된다. 이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떻게 해서든 올해 ‘경제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이를 남북 경제협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기존 굴뚝산업 시대에서 벗어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협력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굴뚝산업이란 정보통신(IT) 산업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을 뜻한다. 4차 2020-02-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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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반도체 신사업 키우자] ③ 유망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 반도체 중심의 산업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정부의 신사업 구상은 주로 4차 산업혁명과 맥이 닿아있다. 정부는 17일 청와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신사업으로 친환경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등을 거론했다.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에 이어 수출액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국내 산업이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규모는 430억 달러로 대한민국 전체 수출액의 7.9%를 차지했다. 특히 정부는 친환경 미래차 부분을 지원하며 신사업으로 힘을 쏟고 있다. 아직까지 친환경 미래차 부분이 자동차 산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미약하다. 2020-02-18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