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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 패밀리와 코로나 시대 사회적 가치 창출 '올인'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1조8709억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면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반 상승시키기 위해 5G,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을 앞세워 새로운 사회적 가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코로나19로 바뀐 비대면 사회와 일상에 맞게 디지털 라이프 패러다임을 혁신할 새로운 2020-10-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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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통신업계가 오프라인 공간에 주목하는 이유 V컬러링, 웨이브, 플로 등 SK텔레콤의 대표 구독형 서비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전경. 이동통신 업계가 5G 기반 서비스와 단말을 체험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잇달아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일상비일상의틈'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서울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 데 이어 SK텔레콤도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인 'T팩토리(T Factory)'를 서울 홍대에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서비스를 알리고 체험하는 공간인 '알뜰폰 스퀘어'를 서대문역 인근에 마련했 2020-10-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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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물 위험하다] ①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강행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해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 움직임에 일본산 제품 수입 금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결정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 시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일본 수산물 수입 규제를 철폐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2020-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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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물 위험하다] ② 일본 오염수 배출시 DNA 변형, 암 발생...수산물 기피 우려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중단 촉구하는 환경운동연합.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강행할 경우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이 바다로 오염수를 배출하면 주변 해역의 수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물론 해당 해역의 수산물을 장기간 섭취하면 신체 내 방사성 물질이 축적될 수 있다.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가 DNA를 변형시키거나 암 발생, 세포사멸, 생식기능 저하 등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전문 2020-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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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이 뭐길래] 최태원 회장 필두...오너 이미지 쇄신에 한몫 ESG경영은 기존 대기업 오너들의 이미지 쇄신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돈에 집착하는 재벌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참리더의 모습을 ESG경영 통해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독보적인 인물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일명 ‘사회적 가치 전도사’로 불리게 된 최 회장은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확대할 뿐 아니라 그룹 밖에서도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열변을 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SK그룹은 최 회장의 철학에 따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서는 비단 선언적 2020-10-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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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이 뭐길래] 재계, 높은 실적보다 ‘사회적 가치’ 열 올린다 재계가 그야말로 ‘ESG 경영’에 완전히 꽂혔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는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시장에서 ESG 경영에 열을 올리는 기업이 예전보다 더 많은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 요즘 투자자들은 과거처럼 회사가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 높은 실적만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말이다. 과연 어떻게 돈을 벌고 쓰며 회사를 꾸려가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한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 2020-10-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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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XM3, 처음엔 디자인에 '감동', 타보곤 주행성능에 '감탄'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XM3’가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에 없던 SUV 디자인에 반해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주행성능에서도 크게 만족감을 느끼고 입소문을 낸 덕분이다. 최근 유럽 수출까지 확정지으며,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XM3 차주 90% 이상이 구매결정 계기로 시승을 꼽고 있다. 배기량 대비 탁월한 주행 성능이 흥행을 좌우했다는 의미다. 실제 XM3 TCe 260 모델의 배기량은 1332c 2020-10-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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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이슈 털고 간다... 현대차 3분기 ‘3000억대 자진 적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세타엔진 결함에 따른 보상 등 2조원 규모 품질비용 충당금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역성장을 기록했다. 품질경영에 기반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시장에서는 오히려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영업손실 3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대비 2.3% 늘어난 27조5758억원이다. 앞서 현대차는 세타엔진 결함에 따른 보상비용 등 품질비용 충당금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0-10-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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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아이폰12 효과로 국내 5G 통신·장비 시장 '들썩' 내달 예정된 미국 대선과 애플의 첫 5G 지원 모델인 아이폰12 출시가 국내 통신장비 업계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당선 후 초고속 유·무선 망 구축을 약속하고 있고, 아이폰12 출시를 기점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미국이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미국 내 망 투자가 활성화되면 국내 통신장비업체들도 북미 시장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등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증권 및 2020-10-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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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단통법, 해법은] ② 시행 7년 차 단통법은 왜 계륵됐나 지난 2014년 도입된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의 갈림길에 섰다. 단말기 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산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꾀하고 이용자의 권익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법안이지만, 정작 '호갱(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 양산을 막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다. 단통법의 핵심은 누구나 단말기 출고가와 지원금, 실제 판매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시제다. 고객 누구나 특정 단말기 가격과 보조금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살 수 있 2020-10-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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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잇나우] ① 극장가, '거리두기 1단계' '할인쿠폰' 효과는? 10월 극장가 진단, '소비쿠폰' '거리두기 완화' 효과 있었을까? 이제 조금씩 움직일 수 있을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하자 여행·스포츠· 대중예술 등 문화 전반이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영화관이 문을 열었고 정부는 소비쿠폰 등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야구장 등 스포츠 관람이 재개됐고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도 거리두기를 지키며 어렵게 관객을 맞아들이고 있다. 1단계 완화 조치 후 발생한 변화를 살펴보고 어느 정 2020-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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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단통법, 해법은] ① "폐지냐 보완이냐" 정부·국회 '동상이몽'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 움직임이 활발하다. 단통법은 휴대전화 판매 보조금을 공시지원금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해 지원금 차별을 줄이고자 도입됐다. 시행 7년 차에 접어든 현재 야당은 물론 정부·여당도 단통법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데 공감대를 모은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부와 여당, 야당, 심지어 업계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단통법 개선 방향은 모두 제각각이다. 올해 중 정부는 단통법 개정안을 내놓을 계획이지만, 이해관 2020-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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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들이는 외국인들] ② 해외처럼 과세 확대해야 vs 법 상충 가능성 외국인의 투기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주거용 부동산 취득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법 적용에 있어 상충될 요인이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는 국낸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도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신고 등을 제외하고는 내국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부동산 취득이 가능하다. 해외는 다르다. 비거주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빈집요금 부과, 신축주택 구입 금지 등의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빈 택지, 테라스 하우스, 방 2020-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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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들이는 외국인들] ① 소유 토지 서울에 집중...투기성 취득 우려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 투기성 취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토지(순수 토지+건축물 거래 시 토지) 거래는 2014년 1만5429건에서 2018년 2만6062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2만3506건으로 토지 거래가 소폭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다시 늘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1만7365건으로 집계되며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2020-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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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LG화학② 화학기업에서 ‘과학기업’으로...배터리 분사로 ‘글로벌 1위’ 수성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0-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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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LG화학① 차동석 CFO, 재무통의 화려한 친정 복귀...배터리분사 ‘숙제’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0-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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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별세] 한국 재계 ‘큰 별’ 떨어졌다 한국 재계의 ‘큰 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향년 78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5개월 만이다. 삼성은 이날 이 회장의 별세 소식과 함께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전날 이 회장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2020-10-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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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가 사랑했던 땅, 용산…현대와 엇갈린 '랜드마크 드림' 행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이건희 삼성회장이 201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 만찬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 재계의 거목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한 가운데, 과거 랜드마크 빌딩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었던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엇갈린 행보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이 용산에서 이루려고 했던 삼성의 '랜드마크 드림'은 무산됐으나, 당시 삼성에게 패배했던 현대차그룹은 삼성동에서 랜드마크 타워 건설에 나서면서다. 삼 2020-10-2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