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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결산] 거래대금 폭풍성장… 1년새 3배 늘어 1000조 육박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거래대금이 1년 만에 3배 가까이 늘면서 10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는 환금성, 분산투자 효과, 싼 수수료를 장점으로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거래대금은 2020년 총 994조6234억원으로 전년(327조9610억원)보다 191%가량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으로 보면 같은 기간 약 1조3300억원에서 3조8300억원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도리어 주식시장 폭락 이후 반등을 노리는 투자자를 불러모아 동 2021-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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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VE, 대한류 시대가 온다] ② "폴더블폰은 삼성"... 전 세계에 각인 시켰다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일군 한국의 경제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은 -1.1%로 잠정 집계됐다. OECD는 "한국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조치로 OECD 회원국 중 성장률이 가장 작은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으로 소비가 살아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2.8%를 제시했다. 미국(3.2%), 일본(2.3%), 독일(2.8%), 프랑스(6%), 영 2021-0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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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VE, 대한류 시대가 온다] ① 가장 높은 파고는 반도체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일군 한국의 경제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은 -1.1%로 잠정 집계됐다. OECD는 "한국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조치로 OECD 회원국 중 성장률이 가장 작은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으로 소비가 살아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2.8%를 제시했다. 미국(3.2%), 일본(2.3%), 독일(2.8%), 프랑스(6%), 영 2021-01-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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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3D/영상] 아주3D 삼인방의 2021년도 새해인사 아주3D의 멤버들이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주3D의 세 남자 이승재 위원·장용진 부장·김태현 기자가 여러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아주3D를 함께하며 기억에 남는 일과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을 담았는데요. 과연 어떤 메시지를 보내왔을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획 이승재 위원, 주은정 PD 편집 주은정 PD, 이지연 PD 2020-12-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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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의 변신] 정유 4사 올해 적자 5조 넘을 듯...만들수록 손해 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적자가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정제마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 부진이 지속되자 정유사들은 내년 공장가동률과 설비투자를 올해보다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원유 수입량은 6953만4000배럴로 2013년 4월 이후 7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9310만2000배럴과 비교하면 25.31% 감소한 수치다. 11월 국내 석유제품 소비는 7128만1000배럴 2020-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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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지출 내역서] ② 코로나로 지갑 더 닫았다 1인 가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인 이상 가구보다 지출을 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인 가구의 월 평균 소비 지출액은 129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줄었다. 이 기간 2인 이상 가구는 283만7000원으로 5.2% 감소에 그쳤다. 1인 가구는 주거·수도·광열(5000원, 1.9%)과 통신(28원, 0.05%)을 제외하고 모든 비목에서 지갑을 닫았다. 교통비 지출이 7만4000원(-37.7%)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교육비(-2만4000원, -43.3%), 음 2020-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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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지출 내역서] ① 30%는 혼자 산다...지출 절반 수준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다. 과거에는 1인 가구라고 하면 결혼하기 전 과도기적인 단계에 잠시 혼자 살거나, 어쩔 수 없이 타지에 혼자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제 더이상 이런 왜곡된 시각으로 보는 사람은 찾기 힘들어졌다. 1인 가구는 사회의 보편적인 가구 유형 중 하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1980년 전체 가구의 4.8%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2000년 15.5%에서 지난해 30.2%로 급증했다. 비혼을 생각하는 사람이 늘면서 앞으로 이런 현상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 2020-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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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섬 이상국 송년시] 허허(虛虛) 2020 2020 경자년 한 해가 저물고 있는 12월, 충남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라도 하듯 차분하게 석양을 바라보고 있다. 허허(虛虛) 2020 - 저무는 이공이공(異恐利空)에게 해가 저뭅니다 숨 막히는 날들의 끝, 흐린 해 저뭅니다 해는 무엇하러 저무는지 마음도 저물지 못하고 입술 바짝바짝 타들고 애간장 저미는데 해는 무슨 낯으로 기우는지 붉어질 것도 없는 사람들 앞에서 무엇을 마무리 하라는지 그래도 문득 돌아보니 그 사람 생각납 2020-12-3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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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중국] "코로나가 뭐예요?" 나홀로 명품 쓸어담는 중국 지난 4월 1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최고급 쇼핑몰 타이구후이에 에르메스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장했다. 개장 첫날에만 1900만 위안(약 31억8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전 세계 명품 매장 개업 첫날 신기록이었다. 올 초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내려진 봉쇄령으로 수개월 참았던 명품 소비욕구가 폭발한 것이었다. 당시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코로나 이후 '보복 소비'라는 새로운 열병이 나타났다"고 표현했다. 실제 올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글로벌 명품 시 2020-12-3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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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독자가 뽑은 10대 뉴스] ②검찰개혁 둘러싼 추미애·윤석열 갈등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은 2020년 내내 갈등을 빚었다. 검 2020-12-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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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반기보다 넓고 빨라졌다...SKT 속도·LTE 전환율 1위(종합)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이 30일 오전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의 하반기 통신품질평가 결과 SK텔레콤의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 모두 상반기에 비해 평균 속도 등 5G 품질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지만, 여전히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중 5G가 터지는 곳은 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G보다 가입자가 많은 LTE는 정작 5G 망 구축 여파로 2020-12-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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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성남 너머의 성남은 이미 시작됐다" 은수미 성남시장.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30일 "그려지십니까? 성남 너머의 성남은 이미 시작됐다 기대해달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날 은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이 이제 그틀을 내실있게 갖춰가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게임콘텐츠문화특구, 컨텐츠거리 등 그동안 노력의 결실들을 시민 여러분께 조목조목 알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엊그제 백현마이스, 어제는 8호선, 오늘은 삼평동까지 '연이어 터지는 굿 뉴스 2020-12-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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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청사진] ② 한국 AI 기술 격차 미국 대비 1.8년…'상식기반 추론' 취약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은 최고 수준 국가인 미국 대비 81% 수준으로 1.8년의 격차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기술 전반의 국가별 순위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파악됐다. 한국은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대비 여러 AI 기술 가운데 '단일감각지능 고도화' 기술이 비교적 우수하며 '상식기반 추론 기술'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최근 AI 분야 기술의 주요 동향을 다룬 '인공지능 기술 청사진 2030'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 AI 전문가들을 대상 2020-12-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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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준비] ①보험사 재무건전성 개선 총력 새 국제회계 기준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바뀌는 회계 기준에 따라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본확충에 주력하는 한편, 부동산 매각과 더불어 대규모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과 농협생명 등 주요보험사들이 오는 2023년 도입되는 새 보험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기 위해 재무건전성 개선 방안을 내놓고 있다. 신한생명은 최근 선제적 자본 확충을 위해 미래에셋대우 주관의로 3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 2020-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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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준비] ②금융당국, 지급여력 준비 실태 단속 금융당국이 새 보험회계기준(IFRS17)의 안착을 위해 보험사의 지급여력 준비 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험사들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준비 실태를 단속하고 나섰다. 시스템 구축 지연, 외부 위탁, 불충분한 인력 확보 등에 따른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사 위험관리책임자(CRO)와 간담회를 열고 K-ICS 시행에 대비한 보험회사의 준비현황 점검결과를 논의했다. 금감원은 회의에서 인적·물적 도입준비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 2020-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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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청사진] ① 언어·영상 AI모델 결합 연구…'자기지도학습' 발전 빠르다 언어 및 영상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자기지도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사람의 지도 없이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활용하는 AI의 실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최근 AI 분야 기술의 주요 동향을 다룬 '인공지능 기술 청사진 2030'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제시된 21가지 분야 기술 가운데 언어·영상 지능을 결합한 AI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기술로 자기지도학습이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기지도학습은 기계가 사람의 지능이나 지식으로 2020-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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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ESG 열풍]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는 ESG 투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인을 고려한 ESG투자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형 연기금은 물론 해외 자산운용사들도 동참하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ESG 투자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 IFM인베스터스는 지난 15일 30개 해외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et Zero Asset Managers initiative)’를 출범시켰다. 9조 달러(한화 약 9800조원)의 자금을 움직이는 운용사들이 모여 2 2020-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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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ESG 열풍] ESG투자 확대에 뜨는 사회책임투자펀드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고려하는 ESG투자가 주목받으며 사회책임투자(SRI) 펀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SRI 펀드 48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공모주펀드의 수익률은 8.2%로 집계됐다. SRI펀드들은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도 각각 9.1%, 15.3%로 준수했다. 펀드별 1년간 수익률을 보면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증권자투자신탁'가 47.7%로 가장 높았다. 'KTB ESG1등 2020-12-3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