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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시즌 10승 안세영 축하…"'도장깨기 선수' 수식어 안 아까워" 이재명 대통령이 배드민턴 호주오픈에서 우승해 여자 단식 최초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는 자신이 세운 기존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면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기력과 집중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강 2025-11-24 16:05:45
  • 조세소위,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최고세율 25% 인하 공감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4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상장법인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논의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여야는 최고세율을 정부안인 35%에서 25%로 인하하는 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소속 박수영 조세소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세소위 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법안이 12개라 하루 논의해 결정 지을 사안은 아니다"면서도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아예 반대하는 의견은 2명 있었고, 찬성의 경우 요건과 세율을 어떻게 할 건지가 문제였다"고 설 2025-11-24 15:45:52
  • [속보] 李 대통령, 마지막 순방지 튀르키예 도착 李 대통령, 마지막 순방지 튀르키예 도착 2025-11-24 15:19:44
  • 양향자 "극단과 거리 두고 탄핵은 사법 판단에 맡겨야"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찬탄(탄핵 찬성)·반탄(탄핵 반대)으로 나눠서 싸우는 것은 정쟁만 더 일으킬 뿐”이라며 “이제는 사법 판단에 맡기고 건너가야 한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24일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 출연해 “계엄은 불법이라고 당에서 인정했고, 헌법재판소 판단도 수용했고, 탄핵 됐고, 조기 대선까지 치룬 상황에서 탄핵은 건너가서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rdquo 2025-11-24 15:04:20
  • 金총리 "AI, 우리 경제 혁신 촉진할 성장엔진…전부처가 대전환 합심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인공지능(AI)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혁신의 성과가 골고루 확산하도록 힘쓰겠다"면서 "이를 위해 전 부처가 합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얼마 전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도 AI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2025-11-24 14:42:56
  • 베트남서 대형가방에 든 한국인 시신 발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베트남 호찌민의 주택가에서 한국인 남성이 대형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정부가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주호찌민총영사관은 이번 사건 관련 현지 공안 측과 긴밀히 소통 중에 있으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움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찌민 주택가 건물 인근에서 남성의 시신이 2025-11-24 14:38:44
  • 金총리, 日정치인 만나 "민간교류 중요…관계발전 지혜 모으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58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한 일본 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4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표단을 만나 지난 22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지금까지 양국 수도에서 개최돼 온 총회가 이번에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돼 양국 간 협력이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신정부 출범 후 여러 차례 이뤄진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이 가까운 2025-11-24 14:32:32
  • 국민의힘, '추경호 체포 동의안' 거부하기로…"강경 투쟁" 국민의힘이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는 "위헌 정당 심판부터 시작해 내란 정당으로 몰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강경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거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의원은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때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 2025-11-24 14:16:50
  • 전현희 "조희대 사법부가 모든 배후...내란전담재판부 반드시 필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4일 "모든 배후에 사실상 내란 종식을 방해하는 조희대 사법부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조 대법원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내란전담재판부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내란 특별재판부 관련 법안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이지만 일련의 영장 기각 사태를 보면 반드시 통과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사상 초유의 석방, 구 2025-11-24 13:41:44
  •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에 김상엽 책임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025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에 김상엽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기품원인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 구성원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된다. 김 책임연구원은 1990년부터 35년간 기품원에 재직하면서 자주국방 강화와 방위산업 경쟁력 확보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KF-16 전투기 기술도입생산 사업의 품질관리를 맡아 항공기 분야 품질보증 체계를 정립했으며 이후 T-50 고등 2025-11-24 13:34:55
  • 국민의힘 "李정부, 상품권·펀드 만능주의·가짜 AI 예산안 감액해야"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상품권·펀드 만능주의', '가짜 AI 예산안'으로 규정하며 감액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짜 민생·진짜 AI·진짜 지역균형발전 예산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예산안은 구체적인 경제발전 모델의 제시도 없이 국가채무를 급격히 늘리면서 각종 현금살포와 펀드 출자사업에만 집중한 무책임한 예산안&qu 2025-11-24 12:20:06
  • 北, 도시 발전법 입법…"균형 발전 위한 제도 엄격히" 북한이 우리나라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도시와 지방 도시의 발전에 관한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도시 개발을 보다 엄격히 통제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됐다"며 "도시형성 및 발전법의 채택에 관한 문제가 상정심의됐으며 해당한 정령이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해당 법에 대해 "수도와 지방의 도시형성 및 발전과 관련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 2025-11-24 12:11:11
  • 조국 "제2막 올라간 혁신당 개혁의 첫날…제7공화국 여는 신세기 될 것" 조국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취임 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조국 대표는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혁신당의 2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조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혁신당 제2막의 첫날이다. 지향·문화·태도 등 모든 면에서 다를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해체를 향했던 1막에 이어 내란 완전 종식과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신세기가 될 혁신당 2막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당 2025-11-24 11:32:14
  • 李 "통일은 최종 목표…이상적 지향 아닌 헌법에 명시된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은 여전히 우리의 최종 목표다. 이상적 지향이 아니라 헌법에 명시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빈 방문 전 현지 통신사 아나돌루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 정부의 비전은 분명하다. 한반도에서 적대와 충돌을 넘어 평화로운 공존과 공동 번영이 자리 잡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모든 소통 채널이 끊겼고, 상호 신뢰는 크게 훼 2025-11-24 11:16:25
  • 조국 "장동혁과 '대장동 토론' 빠른 시간 내 진행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예정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건 관련 토론에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식 불참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다른 당 상황을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전당대회를 마치고 대표로서 오늘 처음 업무에 들어간다"며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 당 대 당으로 접촉할 것" 2025-11-24 11:04:13
  • 이언주, 최고위서 '당원 1인1표' 공개 비판…"절차적 정당성 문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당원 1인 1표제' 도입에 대한 당헌·당규 개정 과정을 공개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논란이 된 1인1표제는 찬반의 문제라기보다 절차의 정당성과 민주성 확보 그리고 취약 지역이 전략적 과소대표되는 우려 등이 실제 논란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운영해 온 대의원 제도를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며칠 만에 밀어붙이기 하는 식으 2025-11-24 11:00:36
  • 박주민 "패스트트랙 국민의힘 1심 벌금형...검찰 항소해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검찰은 징역형을 구형했는데 벌금형이 선고됐다"며 "(검찰이) 항소해 양형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항소 기준을 보면 (검찰이) 구형했던 형과 형종이 바뀌면 항소하게 돼있다. 당연히 항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경원, 2025-11-24 10:59:31
  • 정부-종교계 '자살예방' 협약 체결…金총리 "희망 손길 전하길" 정부와 종교계가 높은 자살률을 비롯한 한국 사회의 각종 과제를 해결하는 데 손을 맞잡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종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제1차 정부-종교계 상생협력 원탁회의를 열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종교계에서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조계종 총무부장 성웅 스님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2025-11-24 10: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