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4‧10] 조국혁신당 10석 이상이면 범야 '캐스팅 보터'...녹색정의당 '원외' 위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적대적 공생'을 거부하며 목소리를 낸 제3지대 운명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결정된다. 선거기간 실시된 다양한 여론조사 등을 보면 조국혁신당은 원내 진입이 유력하지만 다른 정당들은 개표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 '반(反)윤석열'을 내세워 '정권심판론' 이슈에 집중했던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수를 10석으로 잡았다. 만약 10석+α(플러스 알파)에 성공한다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정치적 협상 '파트너'로 활동하며 주요 현안에 영
    • 2024-04-10
    • 02:00:00
  • [선택 4·10] 전당대회 남은 국민의힘…윤석열·한동훈 운명 달렸다
    4·10 총선 레이스 막바지까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박빙 선거구가 많아 여야 각 정당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분석을 통해 50곳 안팎 지역구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말 그대로 투표함을 열어 봐야 알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총선 이후'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총선 이후 전당대회를 치러야 하는 국민의힘은 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향방도 요동칠 전망이다. 9일 정치권에
    • 2024-04-10
    • 02:00:00
  • 尹 "AI 3대 국가 도약...2027년까지 9.4조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622조원이 투입되는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국가 역량을 총결집시켜 성공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육성을 통한 'AI 주요 3개국(G3)' 달성 의지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주요국의 투자 환경과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 2024-04-10
    • 01:00:00
  • [선택 4‧10] 野 의석수 따라 달라져...'민주당 단독 과반' 여부 관건
    4월 총선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에 기회이자 위기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치러져 집권 세력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하지만 동시에 거대 야당에 대한 '국민 재신임' 여부도 걸려 있는 선거다. 민주당과 범야권이 승리한다면 보다 강력한 정권 견제가 가능하며 이재명 대표도 차기 대권 도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이 승리한다면 자연스레 친명(친이재명)계 입지가 좁아지면서 '이재명 책임론'이 분출할 전망이다. 9일 최신 여론조사와 정
    • 2024-04-10
    • 01:00:00
  • 합참의장, 육·해군 부대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9일 육·해군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육군 23경비여단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감시와 경계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해안경계작전은 군 부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 수행하는 통합방위작전"이라며 장병들에게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이어 해군 1함대사령부로 이동한 김 의장은 최근 적의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받았다. 해상작전
    • 2024-04-10
    • 00:49:37
  • 北,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공식방문 발표
    중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조락제(자오러지)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우리나라를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또한 이날 자오러지 위원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친선 방문하며 '조·중
    • 2024-04-10
    • 00:48:59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여야 '총선 전야' 민심 호소...한동훈 "200석 저지" vs 이재명 "정권심판"
    여야 '총선 전야' 민심 호소...한동훈 "200석 저지" vs 이재명 "정권심판" 여야는 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막판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개헌저지선을 넘는 200석을 막아달라고 외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권심판’을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조롱하듯 말하는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보라”며
    • 2024-04-09
    • 22:17:33
  •  여야 '총선 전야' 민심 호소...한동훈 "200석 저지" vs 이재명 "정권심판"
    여야는 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막판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개헌저지선을 넘는 200석을 막아달라고 외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권심판'을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조롱하듯 말하는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계광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최대 업적으로 평가 받는 청계천이 있는 곳이다.
    • 2024-04-09
    • 22:05:47
  • 이재명, 피날레 유세서 '투표 독려'…"행동않는 양심은 악의 편"
    "여러분,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 유세'를 열고 유권자들에게 '정권심판'을 호소했다. 이날 용산역광장은 총력 유세가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민주당 지지자들과 관계자들로 가득 찼다.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모자나 옷, 신발을 신거나 풍선을 들고 광장을 돌아다녔다. 해가 지면서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지지자들은 '
    • 2024-04-09
    • 21:10:36
  • 이란 영사관 폭격...외교부 "국제법상 허용 안돼"
    정부는 최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으로 붕괴한 것을 놓고 "외교 영사·공관 등 비군사적 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상황을 우려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태가 더 이상 악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당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의 레바논·시리아 담당 지휘
    • 2024-04-09
    • 20:57:12
  • 선관위, 양문석 재산 축소 신고 공고문 게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경기 안산갑 투표소 입구와 투표구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붙이기로 했다. 선관위는 9일 양 후보의 재산 신고와 관련한 이의제기를 검토한 결과 양 후보가 선거공보에 밝힌 재산 상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이런 내용을 공고하기로 결정했다. 양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격(31억2000만원)보다 9억6400만원 낮은 공시가격(21억5600만원)으로 선관위에
    • 2024-04-09
    • 20:43:13
  • 윤석열 "의료 개혁 한쪽의 희생 강요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의료 개혁은 국민과 의료인 중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부천세종병원에서 주재한 의료진 간담회에서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줘야 의료 서비스 상대방인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심장전문병원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심장과 같은 필수 중증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야에 종사하는 분보다
    • 2024-04-09
    • 19:57:14
  • 나경원 "정부 조금 부족...야당 오만함 봐야"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야권의 정권심판론을 놓고 “정부가 조금 부족한 것 있었다. 그러나 정부 혼낸다고 이러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처럼 정말 대한민국 파탄 나겠다"고 일침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앞 유세에서 "야당의 오만함을 보라. 불공정, 부도덕, 불법에 막말하는 민주당 후보를 내놓고 버젓이 표 달라고 한다. 민주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나 위원장은 유세 시작 전부터 얼굴
    • 2024-04-09
    • 19:13:20
  • 한 총리, '응급실뺑뺑이' 문제에 "근본적 의료개혁 조치 실행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응급 환자가 수용 가능한 상급 종합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속칭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고 소아 전문 응급의료체계를 확충하는 근본적인 의료 개혁 조치를 쉬지 않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최근 물웅덩이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보은한양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한 3살 여아가 상급 병원들의 이송 거부 끝에 숨진 일을 거론하고 "이번 일은 대한민국이
    • 2024-04-09
    • 17:09:32
  • 외교부 "아이티 체류 한국인 11명, 도미니카공화국 철수 지원"
    치안 부재 상태에 놓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지난 8일 한국인 11명이 인접국으로 철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달 26일 이동한 2명을 포함해 아이티를 떠난 한국인은 13명으로 늘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추가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11명이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협조를 통해 지난 8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도미니카로 헬기 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에 신속대응팀
    • 2024-04-09
    • 17:08:20
  • 尹, 꽃게철 中불법조업 단속 현장찾아 "수산안보 측면 대응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찾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는 우리 수산자원 안보라는 측면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의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을 타고 박생덕 단장으로부터 배타적경제수역(EEZ)과 북방한계선(NLL)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는 강력하게 단속하
    • 2024-04-09
    • 17:04:33
  • 공공외교대사, 카보베르데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홍보
    홍석인 외교부 공공대사가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각국의 관심을 당부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홍 대사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카보베르데 정부 주최 '민주주의·자유·선정 포럼'에 참석하고, 호세 실바 카보베르데 총리와 패트리스 트루부아다 상투메프린시페 총리 등과 면담했다. 외교부는 '민주주의와 법치' 세션에 참여한 홍 대사가 "아프리카 국가와의 장기적이고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 2024-04-09
    • 16:45:08
  • 한 총리 "선거관리에 한치의 실수·오점 있어서는 안 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선거 관리에 있어 한치의 실수나 오점이 있어서는 안 되며, 완전무결한 선거 관리를 지원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해 달라"고 서울시장과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1·2·3·4가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의 투표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용지 수검표 절
    • 2024-04-09
    • 16:43:26
  • 외교부, 日 '대동아전쟁' 표현에 "한·일 간 소통 이뤄지고 있어"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침략 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용어인 '대동아전쟁'을 쓴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9일 "한·일 간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가 대동아전쟁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동 표현이 삭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동 용어가 일반적으로 정부의 공문서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 2024-04-09
    • 15: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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