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D-1] 4·10 최고 빅매치 '계양을'…'명룡대전', 끝까지 가봐야 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운명을 가를 4월 총선이 'D-day'까지 하루 남았다. 두 사람 모두 대선 주자급 거물 정치인이지만 정치권에선 민주당 당수이자 인천 계양을 현역 의원인 이 대표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러나 일부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어 최종 결과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선거 운동 기간에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 2024-04-09
    • 02:00:00
  •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성공…고성능 영상레이더로 전천후 대북 감시
    고성능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한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우주 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다. 위성이 발사된 지 2시간 40분 만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 발사체 '팰컨9'이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17분 미국 캘리포니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 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9이 발사되고 2분 28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으며, 이어 47초 후에 페어링(위성 보호덮개)
    • 2024-04-09
    • 01:00:00
  • 민주당 우세 속 막판 보수 결집...여당, 뒤집기 몸부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4·10 총선은 지난 대통령 선거의 확장판이라고 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대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가세한 모양새다. 특히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하면 독재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현재 판세로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민주당이 우세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지만 전문가
    • 2024-04-09
    • 00:00:00
  • 총선 이틀전 한강벨트 사수 나선 李..."민주당 과반 의석 확보해야"
    "아시는 분들에게 전부 연락하셔서 '포기하지말고 투표해라',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전해달라" (동작을 류삼영 후보 지지 유세에서) "(여당이) 흘리는 눈물 그것은 약자들의 고통스러운 눈물이 아니라 강자, 기득권자들이 더 잘 자라먹기 위해 흘리는 악어의 눈물이다. 그 눈물에 속으면 안된다" (동대문갑 안규백 후보 지지 유세에서) "앞으로 잘하겠다는 건 당연한 것이고, 지금까지 잘못한 것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게 책임 정치 아니냐" (서대문갑 김
    • 2024-04-08
    • 22:57:55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대통령 "주택시장, 재개발·재건축 신속히 추진" 外
    尹대통령 "주택시장 정상화 골든타임...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골든타임은 지금"이라며 도심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를 재정비하는 '뉴빌리지(뉴빌)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주거 불편을 바로잡고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민생의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q
    • 2024-04-08
    • 22:30:19
  • 中, 미·일·필리핀 정상회담에 "배타적 진영 대립 조장" 비난
    중국 정부가 오는 11일 미국·일본·필리핀의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배타적 진영 대립을 조장한다"고 비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과 필리핀 정상이 미국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국방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은 3국의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어떤 국가가 어떤 협력을 전개하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로워야 한다"며 "우리는 배타적인 '좁은 울타리(小圈子)'를 만
    • 2024-04-08
    • 20:33:00
  • 한동훈 "범죄자에 대한민국 맡길거냐...이러면 나라 망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집중 거론하면서 "오늘은 쌍방울 대북송금, 내일은 대장동"이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인 처인구 KT 용인지사 앞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저런 식의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오늘은 쌍방울 대북송금 결심공판이 있는 날이다. 이화영 경기부지사 재판의 결심"이라고 설명하며 "전날 이 대표가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 2024-04-08
    • 17:56:37
  • 尹 "스타트업 성장위한 확실한 금융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만나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
    • 2024-04-08
    • 17:53:01
  • 정부 "후쿠시마 앞바다 6.0 지진, 원전 시설에 영향 없어"
    정부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과 관련해 "도쿄전력의 현장점검 결과 원전 시설에 영향이 없음을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이 오염수 5차 방류에 대한 정보를 IAEA 측으로부터 공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5차 방류를 위한 설비점검 및
    • 2024-04-08
    • 17:41:32
  • 北 '강제 노동' 수산물 한국 유통 의혹…통일부 "확인해 드릴 내용 없어"
    통일부는 8일 북한 주민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중국산 수산물이 한국에 대량 유통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와 관련해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구 대변인은 "제3국에서 북한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에 위반되는 것인 만큼 모든 회원국에 의무 준수를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 2024-04-08
    • 17:41:01
  • "낙선은 그만"…이준석, 48시간 무박 유세 돌입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새벽에 현수막 작업을 한 사진과 아침 출근길 유세 영상 등을 연달아 올렸다. 이 대표의 무박 유세에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사람이 저러고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굉
    • 2024-04-08
    • 17:36:09
  • 대통령실‧정부 '의대 증원 유예' 엇박자..."검토 계획 없다" vs "검토는 가능"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제안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앞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면서도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정부 입장이 다소 유연해진 것 아니냐는 관
    • 2024-04-08
    • 17:04:11
  • 이재명 "4월 10일 투표용지는 '옐로카드'…경고장 던져야"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서울 '초박빙'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10일 여러분의 투표용지는 옐로카드"라고 했다. 투표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메세지를 옐로카드에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의보감타워 앞 횡단보도 입구에서 열린 안규백(동대문갑) 후보 지지 유세에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라고 권력을 맡겼는데, 그들이 우리의 삶을 옥죄고 기업 활동을 망치고 있다"며 "경고장, 옐로카드를 던
    • 2024-04-08
    • 16:42:47
  • 尹대통령 "주택시장 정상화 골든타임...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바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도시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면서 도심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를 재정비하는 '뉴빌리지(뉴빌)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주거 불편을 바로잡고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민생의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윤 대통령이 민
    • 2024-04-08
    • 16:25:23
  • 이재명, '김건희 저격'…"대통령 부인, 주가 조작으로 수십억 벌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두고 "국내 자본 시장은 믿을 수 없는 규칙이 작동하는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 지지 유세에서 "자본 시장은 기본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부인이 주가조작으로 수십억(원)을 벌었다"며 "문제는 이걸 단속하는 증권당국, 사법당국이 특정인 수사도 하지 않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도 많은데 (
    • 2024-04-08
    • 16:15:53
  • 한·미, 6·25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 공동 조사
    한·미가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전사자 유해를 함께 찾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8일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경북 문경, 강원 춘천·홍천·평창·횡성 일대에서 미군 전사자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DPAA는 '한·미 전사자 유해 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근거로 2011년부터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소재를 찾는 데 협력하고 있다. 이번
    • 2024-04-08
    • 15:54:14
  • 이재명, 동작을만 7번째 방문..."나경원에게 정권 출범 책임 물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이틀 남긴 8일 서울 동작을을 찾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으로 이동해 류삼영 후보(동작을)를 지원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했다. 그는 "나경원은 이 정권 출범에 큰 역할을 했고, 정권 주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난 2년간 실정의 책임을 물어야 해서 (동작을에) 자주 오고 있다"고 했다.
    • 2024-04-08
    • 14:57:01
  • 김영호 장관, 외교·안보 원로 오찬 개최…"새로운 통일담론 형성해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젊은 세대와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는 새로운 통일담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안보 원로들과의 오찬 모임에 참석해 "통일정책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시점에서 통일의 지향을 분명히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환경 변화의 요인을 △북핵과 인권상황의 악화 △북한의 '두 국가론' 제기 △국제 정세의 유동성 심화 △젊은 세대의 통일 인식 저하 등으로
    • 2024-04-08
    • 14:46:10
  • 한동훈 "이재명·조국, 200석 얻으면 개헌해서 셀프 사면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200석을 얻으면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와 이천 지역유세에서 "200석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만 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을 바꾸고 셀프사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금 범죄자들을 막지 못하면 정말 후회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미안해할 것이다. 후회
    • 2024-04-08
    • 13: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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