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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교육부·과기부·국토부 등 11개 부처 차관급 12명 인선 대통령실이 13일 교육부 등 11개 부처 차관 12명(차관 5명·차관급 7명) 인사를 발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훈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제처장, 관세청장, 병무청장, 국가유산청장, 질병관리청장,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차관에는 최은옥 전 교육부 2025-07-13 15:55:25
  • 조현동 주미대사 이임…韓·美 모두 상대국 주재대사 공석 조현동 주미대사가 2년 3개월여 대사직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로써 한·미 양국 모두 상대국에 주재하는 정식 대사가 없는 상태가 됐다. 13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제28대 주미대사였던 조 대사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1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조 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23년 4월 주미대사로 부임해 2년 3개월간 재임하며 2023년 윤 전 대통령의 국빈 방미, 캠프데이비드 2025-07-13 15:15:46
  • 주필리핀대사관 "남중국해 평화·안정·규칙 질서 유지돼야"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배격한 상설중재재판소(PCA) 판결 9주년을 맞아 남중국해에서의 평화·안정 및 규칙 기반 질서를 강조했다. 대사관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남중국해의 평화·안정 및 규칙 기반 질서가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 원칙에 기반한 항해 및 상공 비행의 자유와 함께 유지돼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등이 외교수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중국의 해상 영유권 주장을 직접 2025-07-13 15:08:49
  • 베이징서도 북·중 우호조약 64주년…관계 회복 기류 북·중 우호조약 체결 64주년을 기념하는 연회가 평양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열렸다. 올해 양측 참석자 급이 지난해에 비해 격상되며 북·중 관계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조중(북·중) 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4돌에 즈음해 중국주재 우리나라 대사관이 10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우리 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왕둥밍 부위원장이 주빈으로 참석했다. 이외 2025-07-13 14:57:46
  • [속보] 대통령실, 장관 후보자들 의혹에 "청문회 소명 지켜보고 판단" 대통령실, 장관 후보자들 의혹에 "청문회 소명 지켜보고 판단" 2025-07-13 14:56:15
  • [속보] 국가유산청장 허민·질병청장 임승관·행복청장 강주엽 국가유산청장 허민·질병청장 임승관·행복청장 강주엽 2025-07-13 14:55:52
  • [속보] 법제처장 조원철·관세청장 이명구·병무청장 홍소영 법제처장 조원철·관세청장 이명구·병무청장 홍소영 2025-07-13 14:55:35
  • 민주, '尹거부권 법안' 처리 속도전…"방송3법 등 7월 처리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시절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폐기됐던 법안 처리를 본격화한다. 여야가 합의한 농업2법(농어업 재해보험법·재해대책법)과 대선 공통 공약은 물론, 방송3법 등 쟁점 법안들도 7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쟁점 법안 13건과 여야 민생 공통 공약 16건, 당내 신속 추진 법안 11건 등 총 40여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 2025-07-13 14:39:58
  • 김정은, 러 외무장관 접견…"북·러, 모든 전략적 문제 견해 함께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조로(북·러) 두 나라는 동맹관계 수준에 부합되게 모든 전략적 문제들에 대해 견해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원산에서 진행된 라브로프 장관과 접견에서 "두 나라 사이에 구축된 높은 전략적 수준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접견 전 진행된 최선희 외무상과 라브로프 외무장관 간 '2차 전략대화' 결과에 만족하며 "두 나라의 조정조화된 외교 2025-07-13 14:24:23
  • 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들(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국회의원)이 당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임철균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토론에 함께한다. 임철균 전문연구위원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이어져 온 전작권 전환 논의를 짚어보고 현 정부의 전작권 전환 추진 현황에 대한 2025-07-13 13:47:11
  • 李, 美 통상협상 압박에 '전략적 침묵'...통합·소통 주력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통상협상 압박 강화에 '전략적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관세 및 방위비 분담 등 미국발 통상 현안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국민 통합과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협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가오는 관세 시한에 대해 세계 각국에 조언할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우리는 매우 오랫동안 친구와 적 모두에게 이용당해 왔다. 솔직히 말해 많 2025-07-13 13:46:11
  • 與진성준 "장관 후보자 소명 들어보고...납득 안 되면 심각히 고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후보자가 어떻게 소명하는지 들어보고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으면 심각하게 고려할 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13일 KBS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임명철회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 정책위의장은 "원칙적으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뒷받침해야 옳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소명이 2025-07-13 12:41:49
  • 안철수 "'최고위원 폐지' 혁신안, 당원 권한 박탈...'尹의 잔재'부터 없애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중앙당무회의 신설을 추진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당원의 최고위원 선택권을 대표에게 헌납하는 것이며,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른 길이 있는데 왜 역주행하려 하느냐"면서 "혁신위 2호 혁신안은 당원이 직접 뽑는 최고위원을 모두 없애고, 당 대표가 지명하는 당직자들로 최고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25-07-13 11:31:33
  • '청문회 슈퍼위크' 앞둔 與, 국민의힘 향해 "정쟁 아닌 정책 검증 돼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정 발목잡기 수단이 아닌, 정책 검증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13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또다시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원내대변인은 "특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 2025-07-13 11:21:36
  • 金총리, 의대생 복귀 선언에 "큰 일보전진으로 다행스러운 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약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큰 일보전진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료계와 국회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하면서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며 이 같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님도 해법을 계속 숙고하면서 총리와 정부에 (해결을) 주문해 왔다"며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 국민이 2025-07-13 10:03:12
  • 민주당 당권 도전 정청래·박찬대, 첫 주말 충청권서 표심 경쟁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가 12일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을 돌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청래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의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천안·아산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 금산 출신, 충청의 아들 정청래”라는 글과 함께 지역 당원들에게 큰절하는 사진을 올리며 지역 연고를 강조 2025-07-12 19:38:54
  • 국토부 장관 후보자 김윤덕 "주택시장 안정·신속 공급 총력"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주택시장 안정과 신속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지명소감을 통해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고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 중진인 김 후보자는 19대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및 건설 정책을 다뤘다. 전날(11일) 국토부 2025-07-12 19:19:42
  • 李 대통령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온 국민과 함께 환영"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세월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걸작이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 만에 인류가 보호할 가치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았다”며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가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이어진 암각화 전통의 독보적인 증거라고 평가했다”며 “한반도에 2025-07-12 19: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