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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리노공업, 영업이익률 오른다…목표가 6만5000원" 삼성증권은 14일 리노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32.1배를 적용한 것이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핀·소켓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전망으로 영업이익률이 확대될 것”이라며 “아울러 온디바이스(On-device) AI 확산 수혜, 꾸준한 배당정책 등도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리노 공업은 이미 40%대라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증권 2025-07-14 08: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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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 갖춘 李정부 부동산 컨트롤타워... 집값 안정·공공주택 확대 힘 실릴 듯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3선 중진의 김윤덕(59)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명되면서 부동산 정책 컨트롤 타워의 진용이 갖춰졌다.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장관과 1차관 인사가 윤곽이 잡히면서 공공주도를 앞세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6·27 대출 규제'로 집값 상승세가 일단 진정되긴 했지만 언제든 튀어오를 수 있어 추가 대책을 통해 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윤덕 후보 2025-07-14 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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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 11만9000달러 돌파, 리플도 5% 급등 비트 11만9000달러 돌파, 리플도 5% 급등 2025-07-14 0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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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최고가 뚫었다…"11만9049달러에 거래" 한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비트코인이 다시 힘을 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37% 오른 11만904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1만9000달러 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틀 전인 지난 11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11만8800달러)를 경신한 것으로, 이날 한때 11만9400달러대까지 오르며 고점을 다시 썼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22일 이후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오며, 지난 9일 처음으로 11 2025-07-14 06: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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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조정시그널?…'하락 베팅' 공매도·CFD매도 잔고 '쑥' 코스피가 3200선을 넘보는 가운데, 공매도와 CFD(차액결제거래)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속에서도 일부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순보유 잔고는 9조44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31일 공매도 거래가 전면 재개된 이후 최대치다. 재개 초기 3조9156억원 수준이던 잔고가 3개월여 만에 무려 13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고 비중도 0.19%에서 0 2025-07-13 2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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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원전 기대주 '네이버·두에빌'…외국인·기관은 팔고 개인은 산다 한동안 가파르게 오르던 네이버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않다. 증권사들은 네이버에 'AI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에 '원전 기대주'란 수식어를 붙이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이런 가운데 개인투자자들만 대거 두 종목을 매수하면서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로 4122억원어치가 집계됐다. 뒤를 이어 네이버가 3750 2025-07-13 1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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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첨단산업 투자 확대하려 건전성 규제도 건드나 금융당국이 은행대출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조정해 첨단산업 등 분야로 자금 이동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금융기관 자본적정성과 무관한 목적을 위해 건전성 규제를 변경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자본비율 규제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현재 15%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을 높이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위험가중치는 대출금 회수 2025-07-1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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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막차 청약'에 4만명 몰려...경쟁률 688대1까지 6·27 대출 규제를 하루 차이로 피한 서울 아파트 청약에 4만여명이 신청하는 등 '막차 수요'가 몰렸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에 나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오티에르 포레'는 총 40가구 모집에 2만7525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688.1대 1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순위 청약(경쟁률 1025.5대 1) 이후 서울 분양 단지 중 최대 경쟁률이다. 오티에르 포레의 분양가는 가장 작은 면적인 39㎡(전용)가 11억6240만원이고, 국민 평 2025-07-13 1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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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관리지역인데"…6·27 후폭풍, 평택·이천도 얼어붙었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여파가 서울 외에 경기 지역으로도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평택·이천시에서도 거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이 같은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 미분양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들 지역 외에 수요가 탄탄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27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이후인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보름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 매매 건수는 2025-07-13 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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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도 뛰어든 '금융감독 개편'…당국, 늦어지는 인선에 추진 동력 '뚝'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당국 조직개편은 물론 수장 인선도 늦어지면서다. 이에 한국은행도 금융당국 권한을 노리고 정부와 물밑 타진에 나서며 당국의 국정 과제는 점차 추진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끝으로 19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반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조직개편은 답보 상태다. 청문회 절차가 필요 없어 먼저 임명될 것으로 예상했던 2025-07-13 15: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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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이달 4조 줄 듯…관건은 주담대 재개·이사철 수요 6·27 가계대출 관리 대책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영업 중단으로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줄었다. 7~8월까지는 7월 이전 접수 건이 반영되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5조7260억원으로 6월 말(754조8348억원)보다 8912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600조8023억원으로 6월 말 과 비교해 열흘 새 1조3773억원 늘었다. 이는 6월 증가세 대비 27% 수준에 2025-07-13 1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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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금융] "여름휴가도 눈치"…금감원장 공백 한 달, 보고서 수정만 반복 금융감독원이 한 달 넘게 수장 공백 상태를 이어가면서 내부에선 답답함과 허탈감이 교차하고 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19개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지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여전히 수장이 공석이다. 이복현 전 금감원장이 지난 6월 5일 퇴임한 직후 곧바로 인사가 날 것이라는 관측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그 사이 금감원 내부는 일종의 '대기 모드'에 접어들었다. 한 직원은 "원장 업무 보고서는 미리 정리해뒀지만, 선임이 계속 미뤄지면서 보고서 분량만 자꾸 2025-07-13 15: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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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아파트 '26억원 이상' 거래증가폭 가장 높아 올해 서울에서 26억원 이상 가격대 아파트의 거래량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아파트 가격대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6억원 이상인 아파트의 거래량은 3424건으로, 작년 동기(1467건) 대비 133.4% 증가했다. 이어 16억원 이상∼26억원 미만(83.6%), 12억원 이상∼16억원 미만(74.6%), 6억원 이상∼12억원 미만(38.3%), 6억원 미만(24.1%)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26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은 강남 2025-07-13 1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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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잠실우성 1·2·3차·신당10구역 동시 수주 GS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은 전날 진행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준공된 1842가구 규모 아파트다.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644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6427억원 규모다. GS건설은 지난 3월과 5월 모두 시공사로 단독 입 2025-07-13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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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韓 거버넌스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2년간 50% 상승 전망"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개혁이 속도를 낼 경우 향후 2년간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 및 신흥국 가운데 핵심 비중확대(overweight)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들어 32% 올라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코스피 지수가 앞으로 약 5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거버넌스 개혁 추진에 따라 JP모건이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 2025-07-13 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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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년 내 50% 상승 가능"…JP모건, 한국 비중확대로 상향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개혁이 본격화될 경우 향후 2년 내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 및 신흥국 시장 중 핵심 ‘비중확대(Overweight)’ 대상”이라며 “현재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코스피 지수가 향후 약 5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업 거버넌스 개혁 드라이브와 임기 중 &lsqu 2025-07-12 2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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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8000만 달러 돌파한 비트코인…일단 '숨고르기' 가파른 상승세를 질주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1일 오후(현지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7584달러에 거래됐다. 하루 전보다 1.56% 올랐지만, 11만9000달러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수준이다. 앞서 지난 9일 비트코인은 11만2000달러를 사상 처음 돌파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기록했던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만8800달러까지 상승하며 11만9000달러에 접근했다. 이처 2025-07-12 0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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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여름휴가 시즌, '이 카드'가 뜬다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카드 발급 트렌드는 단순 할인보다 △해외 결제 적립 △공항 라운지 무료 △숙박 할인과 같이 여행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으로 이동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카드 추천 서비스까지 확산되면서 소비자는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 선택이 쉬워졌고, 이는 특정 테마 카드의 발급량 증가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11일 뱅크샐러드가 올해 2분기 카드 발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일리지 적립 카드 중 발급 1위는 '삼성카드 앤마일리지(& MILEAGE PLATINUM)'로 나타났다. 앤마일리지는 2025-07-1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