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윤덕-오세훈 "공급대책 서울시·국토부 협력 강화...국장급 소통채널 신설" 서울 주택 공급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가 이견을 보이던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장관은 직접 만나 향후 서울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국장급 실무 협의 채널을 신설하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과 김 장관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회동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국토부에선 김헌정 주택정책관, 서울시에선 최진석 주택실장이 배 2025-11-13 15:12:23
  • 신용대출 4년 만에 최대폭…'빚투'가 10월 가계대출 끌어올렸다 10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크게 확대됐다. 표면적으로는 대출 수요가 살아난 듯 보이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는 증가 폭이 둔화되고 코스피 상승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성격 신용대출이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13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8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증가 폭 대비 네 배 수준이며 6월(6조5000억원) 이후 가장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주담대 흐름은 둔화됐다. 전체 주담대 증가액은 3조2000억원으로 전월(3조5000억원) 2025-11-13 15:11:55
  • 본격 '稅 대결' 시작…금융권 교육세 인상 강행할 듯 당정이 추진 중인 교육세 인상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여야 간 공방이 예고된 쟁점 사안이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수정 논의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여당이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아 세율 인상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2일부터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세법 쟁점 사안들을 논의한다. 교육세법 개편 방안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세 세법개정안은 수익금액 1조원 이상인 금융·보험업에 부과되는 교육세 2025-11-13 15:00:08
  • 서울시, 은평구청 일대·송파 거여지구 지구단위 계획 가결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청을 중심으로 세무서, 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주변으로 응암1, 응암2, 녹번1 등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시는 배후인구가 증가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은평로, 서오릉로 간선변의 상업기능 강화와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자 금번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지구 2025-11-13 14:07:39
  • [단독] LH, 사장급 '주택공급 특별본부' 신설…공공주도 공급 박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내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총괄 담당하는 사장급 조직 신설에 나선다. 향후 공공 주택 공급 실무를 핵심적으로 수행할 주택사업 특화 조직을 꾸려, 중앙 정부와의 협응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H는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위한 '주택공급 특별추진본부'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이상욱 사장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30명 수준의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이를 토대로 지난 9·7 대책에 제시한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할 본사 2025-11-13 11:49:33
  • 코엑스 지상부, 녹지공간으로 재편…DMC 교육·첨단 부지엔 '방송국'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상부에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한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서울 대표 국제교류·업무·MICE 중심지로 꼽힌다. 이 2025-11-13 11:20:53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시세변동만 반영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현실화율은 4년 연속 69%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비롯해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25-11-13 11:16:39
  • 서울 최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6개 구역으로 관리 서울 최대 규모인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이 30년 만에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시 시가지 가운데 최대 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1995년 처음 구역이 지정된 이래 330만∼350만㎡ 규모로 관리됐다. 시는 규모가 지나치게 커 여건 변화를 반영한 계획 정비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2025-11-13 11:14:09
  • 삼성증권, KMAC 주관 'KCPI' 우수기업 선정…CCO 중심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삼성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 이해에서 출발한다.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분석해 제도, 업무 프로세스, 서비스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만족도를 측정하며, 고객 의견을 추적·분석하고 있다. 회사, PB, 비대면 상담, 패밀리센터(콜센터), mPOP(MTS)에 대해 분기별로 고객추천지수(NPS) 조사를 실시하고, 만족 수준 2025-11-13 10:28:14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혼조세…4127.57 출발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한 코스피가 13일 하락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11포인트(0.29%) 오른 4162.50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11포인트(0.68%) 오른 4만8255.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40포인트(0.06%) 오른 6851.01에 장을 마쳤다. 한편 나스닥종합 2025-11-13 10:26:55
  • [특징주] 큐리오시스 상장 첫날 300%↑ 큐리오시스가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자마자 급등했다. 큐리오시스는 앞서 공모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리오시스는 이날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300% 오른 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큐리오시스는 일반청약에서 비례 경쟁률 약 4400대 1, 키움증권 기준 0.49주 배정으로 청약 열풍을 일으켰다. 총 청약 증거금은 7조2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큐리오시스는 연구실 자동화 장비 ‘랩 오토메이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2025-11-13 10:06:24
  • [속보] 코스피, 22.82p(0.55%) 내린 4127.57 출발 코스피, 22.82p(0.55%) 내린 4127.57 출발 코스닥, 2.15p(0.24%) 내린 904.36 출발 2025-11-13 10:02:43
  • 10·15 대책에 서울 아파트 거래 77% '뚝'...시장 위축 본격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삼중 규제’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0·15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7일간 거래량은 23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27일(9월 18일∼10월 15일) 1만254건 대비 77.4% 감소한 수치다. 10·15 대책이 시행되면서 규제지역에서는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2025-11-13 09:50:57
  • 신한證 "코오롱인더, 실적 개선에 내년도 이익 모멘텀 확대…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3분기 견조한 산업자재 및 화학 실적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동종업계 멀티플 상승을 반영해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1% 하락한 26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36억원 상회했다"며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9% 뛴 222억원을 기록했으며 타이어코드는 고부가 하이브리드향 중심 판매 확대 등으로 가동 2025-11-13 09:29:20
  • 키움證 "에이비엘바이오, 일라이릴리 뇌 질환 개발 전략에 핵심 역할…목표주가 80%↑" 키움증권이 13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플랫폼 기술의 신뢰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8만원으로 8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빅파마에 대규모 추가 기술 이전으로 기술 신뢰도가 향상돼 전반적인 성공확률과 플랫폼 기여도를 공격적으로 적용했다"며 "향후 예상 가능한 데이터 모멘텀으로는 CTX-009(VEGFxDLL4) 3상, ABL111(CLDN18.2x4-1BB) 1상이 2026년 상반기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인 12일 에 2025-11-13 09:14:39
  • LS證 "JYP엔터, 매니지먼트 비용 증가…목표가 4% 하향" LS증권은 목표주가를 4%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요 아티스트 재계약과 신인 아티스트 제작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이유에서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JYP Ent.의 3분기 매출액은 2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15.7%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스트레이 키즈 재계약에 따른 정산비용 증가와 신인 아티스트 제작비, 프로모션 비용 등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2025-11-13 09:14:39
  • NH證 "롯데케미칼, 업황 개선 시그널 부재…4분기 적자 폭 확대"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업황 개선 시그널이 없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비교기업 주가 상승을 반영해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구조조정에 따른 업황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제품 가격 또는 스프레드 반등이나 재고비축과 같은 시황 개선 시그널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톤당 에틸렌·납사 스프레드는 2025년 3분기 평균 242달러에서 이달 11일 기준 163달러로 하락했 2025-11-13 08:46:3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셧다운 풀려도…비트코인 10만1000달러 선도 위태 미국 셧다운(일시 업무 중지) 해제가 임박했으나 장기간 누적된 지표 공백 등으로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심리를 위축시키며 가상자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11% 내린 10만19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새벽 4시께에는 10만104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테터를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1.15%, 바이낸스코인은 0.85%, 솔라나는 2.17%, 이더리움은 0.29% 떨어졌다. 테터는 2025-11-13 08: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