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수도권 신규 단지들의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첫 서울 분양 단지였던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는 1순위 청약 당시 1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655명이 몰리면서 평균 4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지역도 수요가 몰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원에 분양한 '더샵 분당센트로'는 1순위 청약 당시 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052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누적되고 있는 주택 공급 부족이 청약시장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데 공급이 대폭 줄어들면서 신축단지의 희소성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이전보다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입주물량도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 수도권 입주물량(임대 제외)은 △2023년 16만2,058가구 △2024년 15만3,308가구 △2025년 11만1,230가구로 최근 3년간 계속 감소 중이다.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집값도 오름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매매가격은 8억9,029만원으로, 동년 1월(8억2545만원) 대비 7.86%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간(5.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수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공급 절벽에 신축 단지에 대한 희소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게다가 수도권 집값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지금이 제일 싸다'는 수요자들의 인식이 강해졌기 때문에 청약시장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해싿.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내달 구리시 수택동 일원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아파트 24개동, 주상복합 2개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로 공급되며,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세대로 공급된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단지이며,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준공 시 최대 96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향후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 일원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단지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 총 2,56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39~84㎡ 73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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