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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생활‧가전 업체 '오아'…스팩 상장 첫날 하락세 생활 및 건강 가전 전문기업 ‘오아’가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오아는 기준가보다 16.51% 내린 1만5220원에 거래 중이다. 오아는 미래에셋비전제2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했으며 기준가는 1만8230원이다. 2014년 설립된 오아는 다양한 제품을 중국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다. 2025-09-09 0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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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현, 23%대 강세…"고하중 자율주행로봇 상용 개발 완료" 삼현이 고하중 자율주행로봇을 상용 개발 완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삼현은 전장 대비 3460원(23.27%) 오른 1만83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현은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용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을 국내 최초로 상용 개발을 완료해 '2025 로보월드'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현의 HAMR은 3D 라이다(LiDAR), 비전(Vision), 초음파, 범퍼 센서를 결합한 4중 안전체계 기반 안전 주행 시스템과 와이파이 및 LTE 기반 암호화 통신, ERP·MES&midd 2025-09-09 09: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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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美 증시 반등에 코스피 3220선 강보합 출발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7포인트(0.08%) 오른 3222.2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1.72포인트(0.36%) 오른 3231.31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4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1억원, 1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54%), 삼성바이오 2025-09-09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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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1.72p(0.36%) 오른 3231.31 출발 코스피, 11.72p(0.36%) 오른 3231.31 출발 코스닥, 2.15p(0.26%) 오른 820.75 출발 2025-09-09 09: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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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證 "SK, 하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흥국증권이 9일 SK에 대해 핵심 자회사인 SK스퀘어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SK이노베이션과 나머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2% 오른 4979억원으로, 상반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의 증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급증을 비롯한 SK스퀘어의 호조가 지속됐 2025-09-09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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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GS건설, 호치민 개발 매출 12조5000억원 전망…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나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호치민시티 인근 대규모 개발 사업을 통해 총 12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출 추정치는 주택 개발에 한정한 수치로 토지 매각이나 오피스 개발 매각은 포함하지 않았다"며 "세대당 평균 5억2000만원, 약 2만4000세대 공급을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GS건설은 이미 롱빈·뚜띠엠·나베 부지를 확보한 상 2025-09-09 0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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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와이지엔터, 트레저 예상치 못한 호성적…목표주가 13만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그룹 트레저의 신보 성과가 기대 이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발매된 트레저의 미니 3집 LOVE PULSE 초동 판매량이 113만장을 기록해 긍정적 충격을 줬다”며 “기대치가 낮았던 IP의 컴백 성적 호조는 향후 사업 전반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통한 MD(기획상품) 매출과 다음달 개막하는 월드투 2025-09-09 08: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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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휴메딕스, 높은 ROE에도 저평가…해외 매출 증가 모멘텀 유효" 유진투자증권은 9일 휴메딕스에 대해 비교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채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이라며 "그동안 핵심 성장동력의 부재와 높은 내수 비중으로 비교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판권 계약, 2025년 8월 브이티와의 '리들부스터' 판권 계약 등을 통해 필 2025-09-09 08: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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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이수페타시스, 다중적층 기판 수요 급증…목표가↑" NH투자증권은 9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투자 확대에 따라 다중적층 기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1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수페타시스는 대구 공장에서 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생산하며, 최근에는 층수가 40단 이상인 다중적층 기판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 제품은 기존 VIPPO 기판보다 두껍고 종횡비도 높아 제조 난도가 크지만,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 장 2025-09-09 0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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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11만2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소폭 반등하고 있다. 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1255달러)보다 0.89% 오른 11만2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만 달러대를 위협받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1만284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는 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5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2025-09-09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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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환인제약, 5개 분기 영업이익 역성장…목표주가 12.5%↓" LS증권이 9일 환인제약에 대해 2024년 2분기 이후 5개 분기 영업이익 역성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2.5%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형 확대가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환인제약의 인건비는 지난해 상반기 23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49억원으로, 감가상각비는 지난해 상반기 3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4 2025-09-09 0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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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불황 장기화] 전문가들 "건설업 국가경제 주축…건설투자 활성화 대책 필요" 건설업계가 그야말로 '출구 없는 불황'에 빠져들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체 신용도 평가에서 '부실 위험' 판정을 받은 건설사가 1000곳을 넘어섰고, 건설투자·기성·고용 등 주요 지표는 끝없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이 한국 경제 저성장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까지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건설투자가 지역경제를 넘어 결국 국가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집행을 통해 투자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 2025-09-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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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불황 장기화] "조일 수 있는 만큼 조여라" 이익 개선에 사활 건 건설업계 건설업계가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외형 확장보다는 비용 감축에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인력을 감축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비정규직부터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용에서도 문이 닫히고 있다. 매출 감소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 체질 개선을 통한 버티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8일 건설업계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위 1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 상반기 2025-09-0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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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적자에 건전성·생산성도 추락…새마을금고 감독권 다시 도마에 새마을금고가 반기 기준으로 창립 62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과 건전성은 물론 생산성 지표까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새마을금고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체 1267개 금고 중 867곳(68.4%)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6월 167곳에 불과했던 적자 금고가 2년 만에 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직원 생산성도 급락했다. 2022년 말 전체 금고 직원 1인당 평균 영업이익은 약 7901만원이었으나, 2년 반 만에 -5032만원으로 163.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같 2025-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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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5000'은 없고 '내부통제'만 강조한 금감원장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5000'은 없고 '내부통제'만 강조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투자자 보호와 내부 통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함. 모험자본 공급 필요성도 강조함. 하지만 금감원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증시 활성화'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음. -특히 이재명 정부 핵심 공약인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해선 한마디도 하지 않았음. 금융위원회 해체를 골자로 한 금융감독체제 개편안이 확정된 상황에서 향후 금융정책 기 2025-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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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불황 장기화] 원가율 90% 웃돌자... 건설업계, 'R&D' 비용도 줄였다 건설업계의 장기 불황 영향에 건설사들이 비용 절감에 무게를 두며 연구개발(R&D)비용을 줄이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연구개발비가 통상 품질·안전·생산성 혁신을 위한 핵심 투자임에도 수익성 방어를 우선하는 '내실 경영' 기조 속에서 비용 감축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업계 어려움이 지속될수록 연구개발 투자도 계속 감소할 전망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평균 원가율이 상반기에도 90% 밑으로 내려오지 않으면서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공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 2025-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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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장사에서 '집장사'로 전환…재무구조·신뢰회복 등 과제 산적 정부가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총 135만가구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공공택지 주택공급 주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시행'으로 전면 전환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부동산 경기에 휘둘리지 않는 공공에서 주택 공급의 키를 쥐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공급 목표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LH 재정 부담과 실행력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는 2025-09-0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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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에 반발...'검은 옷 시위' 예고 정부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으로 금융감독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금융소비자보호원(이하 금소원)과 분리가 확정되자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공공기관 지정으로 정부 통제가 강화될 것이라며 "금감원 차원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감원은 8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확정된 정부 조직개편안은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이하 금감위)로 재편하고, 금감위 산하에 금감원과 금소원을 2025-09-08 20: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