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29일 밝혔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힐 2025-09-29 17:05 -
김윤덕 국토장관 "주택시장 유심히 관찰...개인적으로는 보유세 늘려야 한다는 생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최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폭등' 재현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유심히,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우려에 대해 "지난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이 0.19% 상승하는 등 상당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 2025-09-29 16:00 -
6년간 한강벨트 19만8000가구 착공…서울시, 신통기획 시즌2 가동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6년간 한강벨트에서 19만8000가구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공공 주도 공급 기조와 달리 민간 공급 활성화로 집값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신통기획 시즌2'를 발표하고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2035년까지 37만7000가구 준공 목표를 세웠다. 특히 착공 목표 중 64%인 19만8000가구가 강남 3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지역에 포진했다. 오 시장은 "9·7 공급대책은 이미 실패한 공공 2025-09-29 14:10 -
HDC현대산업개발,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에 AI 기술 접목 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신기술을 서울원 아이파크에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원 아이파크 단지에는 △AI 홈에이전트 기반 주거 어시스턴트 △AI 보안 솔루션 △AI 건물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AI 홈에이전트는 입주민 생활 패턴과 단지 데이터를 학습해 에너지 관리, 주차 안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보안 솔루션은 CCTV와 출입 통제 시스템과 연동돼 이상행동 감지, 화재·침입 예방, 2025-09-29 13:34 -
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10월 분양…총 1161가구 규모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크로 드 서초'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서초동 1333일대에 있는 서초 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 2025-09-29 11:05 -
대우건설, '3556억' 규모 청파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6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단지 2025-09-29 10:07 -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 26일 오픈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 59㎡, 74㎡ 514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 2025-09-29 09:56 -
2분기 건설공사 계약 63조5000억원...공공·민간 모두↑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조원 가까이 늘어난 63조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공공과 민간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영세 건설업체와 지방 계약액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등 건설시장의 불균형은 더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60조6000억원) 대비 4.8% 증가한 6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부문 계약액은 1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 증가했으며, 민간 역시 46조1000억원을 기록 2025-09-29 09:44 -
규제에도 학군지는 불패…재건축 속도전에 양천구도 신고가 행진 대표 학군지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 단지들이 대출 규제에도 불구,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목동과 신정동 일대 단지들이 최근 재건축 인허가에서 잇달아 속도를 내면서다.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리스크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여지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정비사업장과 달리 신탁 방식을 통한 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속도전 분위기를 당분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5일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단지 전용 126㎡ 매물은 기존 최 2025-09-28 21:00 -
경매 활황에 유찰 아파트에도 58명 몰려...'비규제·한강벨트' 상승세 주도 6·27 대출규제 이후 주춤했던 비규제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한강변을 끼고 있는 영등포·성동·동작구 등 '한강벨트' 아파트들의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 금액의 비율)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8일 경·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모아미래도' 전용면적 84㎡의 경매에 58명이 몰려, 11억6700만원에 매각이 이뤄졌다. 해당 매물은 지난해 1월 처음 경매시장에 나와 두 번 유찰된 후 최저 입찰가가 1 2025-09-28 20:00 -
[국정자원 화재 사태] 부동산 계약·신고도 차질…실수요자들 혼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전산망 화재로 주요 전산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부동산 등기와 거래신고서비스 역시 먹통 상태에 빠졌다. 주말 동안 부동산 계약 체결과 신고 등에 나서려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서비스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이틀째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임대차 계약이나 매매거래 신고는 물론 부동산 계약을 위한 문서 확인 및 발급 절차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잔급 지급이나 2025-09-28 20:00 -
압구정4구역, 2조 수주전 점화…대형 건설사 '빅매치' 예고 "10대 건설사들이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 6개 구역 중 한 곳은 수주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입찰 경쟁을 예상할 수 있다."(A대형 건설사 관계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압구정4구역이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사업성과 상징성, 입지만 아니라 특정 건설사의 독점 이미지 강하지 않아 대형사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 2025-09-28 19:00 -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조합원 90% 찬성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시공사 선정을 두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참석자(1431명)의 90%(1286명) 찬성률로 안건을 가결했다. 반대는 91명, 기권·무효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 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 2025-09-28 09:43 -
[김윤섭의 MONEY!부동산] 연이은 대출 규제에 분양 시장도 안갯속...수억원 로또 '줍줍' 노려볼까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에도 강남권과 한강 벨트 등 인기 주거지를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3주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물 감소와 전셋값 오름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하반기 분양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계속되 2025-09-27 10:00 -
다음달부터 KTX·SRT 표 없이 타면 부가운임 2배 낸다 다음달부터 KTX와 SRT 등 고속열차 및 일반열차에 표 없이 탔을 때 내야 하는 부가 운임이 2배 상향된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개정 여객운송약관이 적용됨에 따라 부정승차 적발 시 내야 하는 부가 운임이 기존의 ‘운임 50%’에서 100%로 높아진다. 부가 운임은 열차 내 검표 시 승차권을 갖고 있지 않거나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을 소지할 경우(사전신고 여부 무관), 소지한 승차권 구간보다 더 먼 구간에 탔을 때, 정기·회수권 이용 구간을 초과해 사용 2025-09-26 16:57 -
대우건설, 2025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실시 대우건설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접수는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플랜트시공, 토목시공 등 현장 필수 직무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부로 입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글로 2025-09-26 10:49 -
구로역 사망·KTX-산천 탈선사고…국토부, 코레일에 15억원 과징금 정부가 지난해 경부선 구로역 작업자 사망 사고와 KTX 탈선 사고 등이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총 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7건의 안전관리 체계 유지 위반 사항에 대해 코레일에 이 같은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발생한 경부선 구로역 작업자 사망사고는 승인받은 작업 범위를 벗어나 발생한 사고로 보고 코레일이 ‘열차운행선로 지장작업 업무세칙(세칙)’을 위반한 것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2025-09-26 10:03 -
'집값 왜곡' 칼 빼든 정부… 국토부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425건 점검" 정부가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었다가 취소하는 이른바 '신고가 띄우기'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서울 아파트를 계약한 후 해제 신고한 사례 가운데 허위 의심 정황이 있는 425건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계약금 지급·반환 여부, 해제 사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조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필요 시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위법 2025-09-26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