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평 15억에도 1.8만명 우르르...철산역자이 1순위 최고 38대1
    '국평' 15억에도 1.8만명 우르르...철산역자이 1순위 최고 38대1 경기 광명시에 들어서는 '철산역 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16억원에 달했으나 교통 호재, 인프라 등이 풍부해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철산역 자이' 1순위 청약에서 313가구 모집에 총 1만 1880명이 몰려 평균 37.9대 1(기타지역 포함)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이 가장 많이 몰린 주택형은 전용 49㎡로, 138가구 모집에 4746명이 접수해 34.4대 1의 경쟁률을 보 2025-10-01 09:43
  • 한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9연임 성공
    한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9연임 성공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되면서 9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국에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ICAO 총회에서 183개국 중 158표를 획득해 이사국에 당선됐다. ICAO 이사회는 국제항공분야의 정책방향과 국제표준 결정, 항공분쟁 조정 등 입법·행정·사법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36개 이사국이 3년 주기로 회원국 투표에 의해 선 2025-10-01 08:37
  • 법원, 중처법 면책설 첫 법리 세웠지만…건설업계 CSO 조건 비현실적
    법원, 중처법 '면책설' 첫 법리 세웠지만…건설업계 "CSO 조건 비현실적" 법원이 중대재해 발생 시 안전보건업무책임자(CSO)가 있다면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서 면책될 수 있다(면책설)는 취지의 법리를 처음 세웠으나, 조건이 까다로워 건설업계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다. CSO가 대표이사에 준하는 인사·예산권을 가졌을 경우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재판장 고권홍)는 지난 23일 아리셀 사건 판결문에서 '사업총괄책임자와 별도로 CSO가 선임됐다면, CSO만 중처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있는 경영책임자에 해당한다& 2025-10-01 07:30
  • 악성 미분양 아파트 매입 실적 전무…건설사 말라가는데 대책 백약이 무효
    '악성 미분양' 아파트 매입 실적 전무…건설사 말라가는데 대책 '백약이 무효' 아파트를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악성 미분양이 다시 2개월 연속 늘어나는 등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 이미 업계에서는 지방 미분양 물량이 한계치를 넘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의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악성 미분양은 2만7584가구로 전월 2만7057가구에서 1.9% 증가했다. 최근 5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83 2025-10-01 07:00
  • 국토부 부동산 거래 온라인 신고, 오후 1시부터 재개
    국토부 "부동산 거래 온라인 신고, 오후 1시부터 재개"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1시부터 부동산 거래 온라인 신고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부동산거래신고와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하려면 각각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과 임대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현행법상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이에 국토부는 추가 시스템 작업을 통해 아파트 등 건축물 거래를 하는 경우에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접속을 2025-09-30 13:59
  • 삼성물산, 원자력 설계 분야 美 기계학회 인증...경쟁력 강화
    삼성물산, 원자력 설계 분야 美 기계학회 인증..."경쟁력 강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ASME-N(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 인증서를 신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SME 인증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SME 코드(Code) 요건에 따라 기자재를 설계·제작·설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증해 주는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중 원자력 부문은 원자력 기기 설계·제조·설치·부품 제작 등 분야별로 세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해 자격을 확인한 후 인증서를 발행한다. 삼성물산은 "ASME 인증을 통해 국제 2025-09-30 10:51
  •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서 2913명 검거…42명 수사 의뢰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서 2913명 검거…42명 수사 의뢰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정부가 2022년부터 무기한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계기관 합동 특별단속에서 지난 1년간 약 3000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대검찰청, 경찰청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범정부 전국 특별단속'을 통해 전세사기 의심자 42명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고 현재까지 전세사기 사범 2913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5·6차 기획조사를 실시, 이상거래 총 2072건을 조사해 이중 전세사기 정황이 확인된 179건, 관련자 42명을 경찰청에 2025-09-30 09:06
  • 베일 벗은 신통기획 2.0…집값 안정 기대, 인센티브 보완·정책 엇박자 우려 해소돼야
    베일 벗은 '신통기획 2.0'…"집값 안정 기대, 인센티브 보완·정책 엇박자 우려 해소돼야" 서울시가 인허가 간소화와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이 같은 대책이 장기적인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 수립과 함께 민간 공급을 촉진할 수 있는 추가적인 규제 개선도 적기에 시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신속통합기획 2.0’ 시행을 통해 평균 18.5년에 이르는 정비사업 기간을 12년으로 단축한다.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협의·검증 신속화 등을 통해 2031년까지 31만 2025-09-29 18:02
  •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29일 밝혔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힐 2025-09-29 17:05
  • 김윤덕 국토장관 주택시장 유심히 관찰...개인적으로는 보유세 늘려야 한다는 생각
    김윤덕 국토장관 "주택시장 유심히 관찰...개인적으로는 보유세 늘려야 한다는 생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최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폭등' 재현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유심히,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우려에 대해 "지난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이 0.19% 상승하는 등 상당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 2025-09-29 16:00
  • 6년간 한강벨트 19만8000가구 착공…서울시, 신통기획 시즌2 가동
    6년간 한강벨트 19만8000가구 착공…서울시, 신통기획 시즌2 가동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6년간 한강벨트에서 19만8000가구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공공 주도 공급 기조와 달리 민간 공급 활성화로 집값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신통기획 시즌2'를 발표하고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2035년까지 37만7000가구 준공 목표를 세웠다. 특히 착공 목표 중 64%인 19만8000가구가 강남 3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지역에 포진했다. 오 시장은 "9·7 공급대책은 이미 실패한 공공 2025-09-29 14:10
  • HDC현대산업개발,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에 AI 기술 접목
    HDC현대산업개발,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에 AI 기술 접목 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신기술을 서울원 아이파크에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원 아이파크 단지에는 △AI 홈에이전트 기반 주거 어시스턴트 △AI 보안 솔루션 △AI 건물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AI 홈에이전트는 입주민 생활 패턴과 단지 데이터를 학습해 에너지 관리, 주차 안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보안 솔루션은 CCTV와 출입 통제 시스템과 연동돼 이상행동 감지, 화재·침입 예방, 2025-09-29 13:34
  • 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10월 분양…총 1161가구 규모
    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10월 분양…총 1161가구 규모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크로 드 서초'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서초동 1333일대에 있는 서초 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 2025-09-29 11:05
  • 대우건설, 3556억 규모 청파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3556억' 규모 청파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6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단지 2025-09-29 10:07
  •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 26일 오픈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 26일 오픈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 59㎡, 74㎡ 514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 2025-09-29 09:56
  • 2분기 건설공사 계약 63조5000억원...공공·민간 모두↑
    2분기 건설공사 계약 63조5000억원...공공·민간 모두↑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조원 가까이 늘어난 63조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공공과 민간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영세 건설업체와 지방 계약액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등 건설시장의 불균형은 더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60조6000억원) 대비 4.8% 증가한 6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부문 계약액은 1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 증가했으며, 민간 역시 46조1000억원을 기록 2025-09-29 09:44
  • 규제에도 학군지는 불패…재건축 속도전에 양천구도 신고가 행진
    규제에도 학군지는 불패…재건축 속도전에 양천구도 신고가 행진 대표 학군지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 단지들이 대출 규제에도 불구,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목동과 신정동 일대 단지들이 최근 재건축 인허가에서 잇달아 속도를 내면서다.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리스크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여지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정비사업장과 달리 신탁 방식을 통한 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속도전 분위기를 당분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5일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단지 전용 126㎡ 매물은 기존 최 2025-09-28 21:00
  • 경매 활황에 유찰 아파트에도 58명 몰려...비규제·한강벨트 상승세 주도
    경매 활황에 유찰 아파트에도 58명 몰려...'비규제·한강벨트' 상승세 주도 6·27 대출규제 이후 주춤했던 비규제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한강변을 끼고 있는 영등포·성동·동작구 등 '한강벨트' 아파트들의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 금액의 비율)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8일 경·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모아미래도' 전용면적 84㎡의 경매에 58명이 몰려, 11억6700만원에 매각이 이뤄졌다. 해당 매물은 지난해 1월 처음 경매시장에 나와 두 번 유찰된 후 최저 입찰가가 1 2025-09-2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