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아파트 "그냥 사세요" 논란에…국토부, 민간임대 하자 전수조사 실시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일부터 관련 점검단을 구성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장에 대한 하자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최근 충북 충주 호암 소재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서 발생한 하자보수 미처리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업장의 신속한 하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무주택자 등이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70%~95% 이하)로 10년간 안정적(5% 임대료 상승 제한 등)으로 거주할 수 있는 ‘서민 주택’으로 민간이 기금 지원 등을
- 2023-01-11
- 14:09:33
-
한공협·부동산R114, 매물정보 제공 통한 공동발전 협약 체결 부동산R114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협회 회관에서 '매물DB 제공을 통한 매물 홍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은 공인중개사무소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동산R114 사이트에 ‘한방부동산거래정보망’의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R114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부동산거래정보망에 등록된 검증 매물을 부동산R114 홈페이지에 노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 2023-01-11
- 11:37:10
-
금호건설, 1838억원 구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금호건설이 2023년 계묘년 첫 수주를 재건축사업으로 따냈다.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시의 ‘형곡 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조합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988년 완공돼 30년 이상 된 630가구의 3주공 단지 아파트는 금호건설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동 770가구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838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고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구미시의 대표
- 2023-01-11
- 11:32:59
-
국토부, LH와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 운영…양주회천 1차 시범단지 선정 국토교통부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본격 적용을 앞두고 제도 사전점검을 위한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국토부는 1차 시범단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선정했으며, 사후확인제 본격 적용 전까지 반기별 1~2개를 추가 선정해 3차 시범단지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 운영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공공 주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요인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준공 전 단지에서 사후확인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 2023-01-11
- 11:00:00
-
국토부, GTX 협의회 구성…내년 개통 위해 지자체 힘 합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관련 국장급이 참석하는‘국토부·지방자치단체 GTX 협의회’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2023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로, 그간 분야별로 지자체의 각 부서와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개최를 원칙
- 2023-01-11
- 11:00:00
-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의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토지 및 건물 매각 주관을 맡은 자산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686-4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482.60㎡(750.99평)에 연면적 2430.21㎡(735.14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현재 주유소를 비롯해 편의점, 차량정비소 등이 입점해 운영되고 있지만, 개발을 통해 연면적 2만3384.56㎡(7073.8평),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탄생할
- 2023-01-11
- 10:37:09
-
경기 둔화에 전문가 10명중 6명 "강남 오피스 공실 늘어날 것" 경기 둔화로 오피스 매매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올해 서울 강남 오피스 임대차 시장도 예년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서울 주요 업무지역은 자연공실률(5% 안팎)을 밑돌 정도로 호황이지만, 이런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 8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2%가 올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1.5%,
- 2023-01-11
- 09:55:07
-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 2건 중 1건 '소형 아파트'…5년 연속 증가세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2건 중 1건은 소형 아파트(전용 6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에서 소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55.3%로,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총 1만4383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의 아파트 매매는 7947건으로 집계됐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에 상대적으로
- 2023-01-11
- 09:43:31
-
용산 집값, 강남 넘보나...강남 vs 강북 치열한 부촌 경쟁 용산과 강남이 '서울 최고 부촌'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축+대단지'로 무장한 강남 아파트 시세를 최근 용산구 구축 아파트가 앞지르는 현상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강남은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금이 떨어지는 반면 용산은 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각종 개발 호재가 쏟아지면서 가격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준공 9년 차 아파트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 '첼리투스' 전용 124㎡는 지난달 1일 24억원에 전세 계약이
- 2023-01-11
- 08:04:31
-
자잿값 상승에 공사비 증액 잇달아... '8월 입주' 래미안원베일리도 갈등 원자재값 상승과 설계 변경 등으로 공사비가 당초 계약 당시보다 증가하면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도 추가 공사비를 둘러싸고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공사비 증액에 대한 입장 차는 민간 정비사업뿐 아니라 공공발주도 마찬가지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최근 조합에 '공사비 증액 협상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으면 일반 분양 대금이 들
- 2023-01-10
- 18:05:28
-
'영혼의 파괴자' 전세사기...서울·수도권에 자립하는 2030대 청년 노렸다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7명이 2030세대, 피해 보증금은 2억~3억원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사회 초년생들이 첫 독립을 이루는 서울과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이 '빌라왕'들의 집중 먹잇감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 피해 임차인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임대인 사망 등으로 피해구제가 어려운 경우 임차인들이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보증보험금 청구 방법과 보증보험 미가입자들이 보증금을
- 2023-01-10
- 16:54:06
-
새만금개발청, 기업 유치 활성화 통해 '새만금 2.0'시대 연다 새만금개발청이 기업유치 본격화를 통한 '새만금 2.0'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새만금이 국제 투자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활력있는 도시조성 기반 마련 △개발 가속화 동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체결한 산단 입주계약 총 50건 중 42%에 달하는 21건을 체결해 역대 최대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또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 2023-01-10
- 15:18:40
-
[K-건설, ESG 확산] 부영그룹, 역대 기부금 1조원 이상…"교육·소외계층 지원에 집중" 부영그룹은 주택사업을 비롯해 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그간 1조원 이상을 사회에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부영그룹은 "ESG 개념이 자리잡기 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며 "올해도 ESG경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임대주택 개발에 집중, 전·월세 가구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평균 거주 기간은 5.2년으
- 2023-01-10
- 14:55:09
-
태영건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 달성 태영건설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총 6개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 1조1500억원 규모의 실적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시공사 입장에서 도시정비사업은 안정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조합이 시행을 맡는 만큼 건설사 자체 사업보다 위험 부담이 적고,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므로 긴급한 자금 조달 등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태영건설은 올해도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과 광주, 대전 등에서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총 7개 사업지, 6000여 가구를
- 2023-01-10
- 11:30:36
-
국토부,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 판매한 12개사에 과징금 179억원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테슬라코리아·현대자동차 등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과징금을 부과한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해 과징금 50%를 감경했다.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 2023-01-10
- 11: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