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기업대출 반토막…금리·환율·연체율 3高에 생산적 금융 주춤
    1월 기업대출 '반토막'…금리·환율·연체율 3高에 생산적 금융 '주춤' 연초 기업대출 증가 폭이 예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며 생산적 금융에도 제동이 걸렸다. 금리·환율·연체율 등 이른바 은행권이 영업에 불리한 '3고(高) 환경'이 겹친 데다 생산적 금융 유인책도 현장에서 속도를 내지 못한 영향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847조3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844조7254억원) 대비 2조6276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월 증가액(5조1003억원)과 비교 2026-02-03 15:50
  • 국경 넘는 자금세탁 늘자…FIU, 자금세탁·테러방지 정책위원 확대
    국경 넘는 자금세탁 늘자…FIU, 자금세탁·테러방지 정책위원 확대 초국경 금융 범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자금세탁·테러자금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수를 확대한다. 자금세탁과 테러 방식이 고도화·다변화하는 상황에서 보다 폭넓은 전문 자문을 통해 정책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금지(CFT) 정책협의회 등 설치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정책자문위원회 위촉 가능한 위원 수를 기존 12명에서 20명 이내로 늘렸다. 이는 법률, 회계, 세무 2026-02-03 15:26
  • 페이 등장 후 지갑 속에서 잠든 카드…굿즈로 진화
    '페이' 등장 후 지갑 속에서 잠든 카드…'굿즈'로 진화 젊은 금융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실물카드 사용이 줄면서 ‘카드 굿즈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고객들은 카드를 사용할 때뿐만 아니라 소유 자체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카드업계도 그에 발맞춰 각종 협업을 통해 실물카드 디자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인기 캐릭터를 신용·체크카드 디자인에 적용하는 팬 상품(굿즈)형 카드가 늘고 있다. 카드사들은 카카오프렌즈, 토심이·토뭉이, 망그러진곰(망곰이)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금융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나섰다. 2026-02-03 15:14
  • 금감원, 은행권 부당거래 뿌리 뽑는다...이해관계자 범위 대폭 확대
    금감원, 은행권 부당거래 뿌리 뽑는다...이해관계자 범위 대폭 확대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 검사 과정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그 가족 등이 연루된 부당거래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금융권 최초로 '은행권 이해상충 방지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국제기준(BCBS)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단계별 내부통제 절차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해관계자는 임직원 본인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자로 정의된다. 여기에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뿐만 아니라 전·현직 임직원 및 그 가족이 포함되며 학연이나 지연 등으로 인해 2026-02-03 14:57
  •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금지법 재점화 조짐…지배구조 개편 속도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금지법' 재점화 조짐…지배구조 개편 속도 금융회사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이 붙으며 금융권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배구조의 폐쇄성에 대해 "부패한 이너서클", "참호 구축"이라고 질타한 데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최고경영자(CEO) 장기 집권을 두고 "골동품만 남는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강도 높은 개선안이 도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3월 말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할 2026-02-03 14:30
  • [별별금융] 아이돌 앞세운 나라사랑카드…은행별 3사 3색 마케팅 전략은
    [별별금융] 아이돌 앞세운 나라사랑카드…은행별 '3사 3색' 마케팅 전략은 군 장병들의 필수품인 나라사랑카드를 둘러싼 금융권의 마케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나라사랑카드 사업권을 가진 IBK기업·신한·하나은행은 최근 대세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를 잇따라 공개했다. 이번 경쟁은 단순한 카드 발급 유치를 넘어 미래의 주거래 고객이 될 20대 초반 남성들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각 은행의 전략적 판단이 담겼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대세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기용하며 비교적 정공법을 택했다. 하나은행의 전략은 화려 2026-02-03 14:2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소폭 반등…7만8000달러 회복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소폭 반등…7만8000달러 회복 하락을 거듭하던 가상자산 시장이 일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7만86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22%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2.32% 오른 2347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일 오전 7만7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했다. 그러나 12시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오후 한때 지지선이 7만5000 2026-02-03 08:30
  • 판 커지는 지배구조TF…BNK 검사·8대 지주 특별점검까지 메스 무게
    판 커지는 지배구조TF…BNK 검사·8대 지주 특별점검까지 '메스' 무게 금융감독원이 BNK금융에 대한 고강도 검사를 마무리하며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로 금융지주 시선이 쏠리고 있다. BNK금융 검사뿐 아니라 앞선 8대 금융지주 특별점검까지 모두 TF에서 손질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 늦어도 올 3월 종합 개선 방안이 발표되는 만큼 금융지주 사이에선 긴장감이 감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BNK금융 지배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마치고 부산 본점에서 모든 인력을 철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검사를 시작한 지 40일 2026-02-02 15:20
  • 증시로 자금 빠져나가자…금융권에 다시 등장한 연 5% 예금
    증시로 자금 빠져나가자…금융권에 다시 등장한 '연 5% 예금' 금융권에 연 5%에 육박하는 고금리 예금 상품이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중은행은 물론 2금융권까지 예금 금리가 2%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증시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신 방어 필요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연수지점은 1일부터 1년 만기 ‘Block예금’ 상품을 연 4.9% 금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300만원 한도에 출자 회원 전용 특판 상품이다. 새마을금고 일부 지점에서 연 3.5% 수준인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4.9% 금리는 이례적인 2026-02-02 15:13
  • 카드사, 본업 위기에 스테이블코인까지 먹구름…여신협회 무용론 확산
    카드사, 본업 위기에 스테이블코인까지 '먹구름'…여신협회 '무용론' 확산 카드업계 안팎에서 여신금융협회의 역할과 존재감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가맹점 카드 수수료 논의 과정에서 본업 수익성 방어에 한계를 드러낸 데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테이블코인 논의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순이익은 1조891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240억원) 대비 14.9% 감소했다. 지난해 2026-02-02 15:11
  • 국민은행·새마을금고, 가계대출 목표치 초과…올해 총량 페널티
    국민은행·새마을금고, 가계대출 목표치 초과…올해 총량 '페널티'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초과한 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가 올해 대출 한도에서 초과분을 깎는 '페널티'를 받게 된다. 당국은 이달 중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하는데 주택담보대출을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2025년 연간 대출 증가 목표'(경영계획 기준, 정책성 상품 제외) 대비 실적 비율은 106.0%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은 작년 가계대출이 전년 대비 2조1270 2026-02-02 14:42
  • 정부 5극 3특 지원사격…금융지주, 지방 금융거점 구축 속도
    정부 '5극 3특' 지원사격…금융지주, '지방 금융거점' 구축 속도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이 구체화되면서 금융권의 지역 거점 구축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수도권 중심인 인력과 자본을 지역으로 분산하려는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지주들은 지역 단위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에 △KB증권·자산운용 전주사무소 △KB국민은행 비대면 전문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 △KB손해보험 광역스마트센터를 아우르는 'KB금융타운'을 구축한다.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를 목표로 임직원 250여 명이 근무 2026-02-02 14:27
  •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사후관리 강화 위해 금융권과 소통 확대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사후관리 강화 위해 금융권과 소통 확대 서민금융진흥원이 햇살론 통합상품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금융회사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서금원은 고객 관점의 사후관리 제도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오는 6일부터 전 금융회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햇살론 상품이 통합되고 취급 금융회사가 전 업권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체·상환 관리 및 재기 지원 등 사후관리 업무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서금원은 운영 방식 차이로 인한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금원은 △은행 △저 2026-02-02 10:0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만6000선도 붕괴…연준 의장 지명 영향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만6000선도 붕괴…연준 의장 지명 영향 비트코인이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7만 달러대까지 급락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전일(7만8136달러)보다 3.17% 내린 7만5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개월 만에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에 실패한 채 7만 달러 중후반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것이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 2026-02-02 08:42
  • 가계대출 브레이크 밟았지만…은행 금리는 가속
    가계대출 '브레이크' 밟았지만…은행 금리는 '가속'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였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시장금리 상승과 가산금리 조정이 맞물리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65조8619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162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가계대출이 2개월 이상 줄어든 것은 2023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 2026-02-01 17:00
  • FIU 제재심 인력 2배 확대 추진…가상자산거래소 제재 속도전
    FIU 제재심 인력 2배 확대 추진…가상자산거래소 제재 속도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인력을 대폭 늘린다.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지연돼 온 제재 절차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산하 AML 제재심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일부 개정에 대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규정변경 배경으로 제재심 개최 정례화와 함께 최근 제재심 개최 횟수, 처리 안건 수가 크게 늘어난 2026-02-01 16:00
  •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 가속…희망퇴직 상시화 속 임단협 개선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 가속…희망퇴직 상시화 속 임단협 개선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연초 희망퇴직으로 5대 은행에서 2000명 넘는 인력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 근무시간 단축 등 근무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2364명이 희망퇴직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324명)과 비슷한 규모다. 신한은행이 669명으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농협은행에서도 443명이 퇴직해 전년(391명) 2026-02-01 15:00
  • 울음소리까지 똑같네…금감원, AI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울음소리까지 똑같네…금감원, AI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미성년 자녀와 학부모의 이름, 연락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악용해 자녀 납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AI로 조작한 아이의 울음소리로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소액 송금을 요구해 단시간에 범죄를 일으키는 신종 수법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교육사업 운영 회사의 해킹 사고 등으로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학부모들 2026-02-01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