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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반도체 부진 씻은 갤럭시…AI폰 왕좌 이어간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진을 스마트폰 사업 선방으로 벌충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향후 플래그십 신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인공지능(AI)폰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쉬움을 남긴 반도체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반등 모멘텀을 탐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 6조685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5%, 1.2%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실적 선방에 일등 공신은 올 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 2025-04-30 17:26:03
  • 미니쉬테크놀로지, 새 비전 공개...헬스테크 기업 도약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새 비전을 제시하고 치과산업 혁신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치아 건강 생태계를 구축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내 치아 평생쓰기'라는 기존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진료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미션으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치과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정했다. 미니쉬 공급과 IT플랫폼 2025-04-30 17:24:03
  •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485억원…전년比 15.9% ↓ 현대위아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18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5.9% 감소했다. 다만 세전이익은 1034억원으로 119.5% 올랐다. 현대위아는 매출 확대에 대해 "자동차 부품 쪽에서 국내외 자동차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엔진·모듈 등 주요 부품 판매가 늘었고, 방위산업 부문 수출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멕시코 법인의 가동률이 감소했고 2024년 성과급이 지급된 데 따른 영향&q 2025-04-30 17:23:55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2차 정정신고서 금감원 제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유상증자 신고 2차 정정 요구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관련 시장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금감원이 요청한 정정 요구에 맞춰 1243페이지 분량의 정정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850페이지 분량이던 유상증자 신고서는 1차 정정 당시 1170페이지로 늘어났고, 이번 2차 정정을 거치며 1243페이지까지 불어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정정신고서에서 유상증자 배경과 2025-04-30 17:12:11
  • 트럼프 주니어, 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회동...어떤 대화 오갔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으로 그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사업 현안을 전달하고 관세 등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30일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인사들의 면담은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의 한 구역에서 열렸다. 이곳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이 위치한 건물이다. 신세계 측은 호텔 로비에 임직원을 배치해 일반 투숙객의 접근과 취재를 제한하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되고 있 2025-04-30 17:09:35
  •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 증여...계열분리 본격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지분 10.21% 전량을 증여한다. 30일 신세계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거래계획 보고서를 공시했다. 증여 시점은 5월 30일이다. 이번 증여로 정유경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은 현재 18.95%에서 29.16%로 늘어나게 된다. 5년 전 이 총괄회장은 정용진·정유경 회장 남매에 대한 지분 증여를 동시에 진행했다. 2020년 9월 이 총괄회장은 본인이 보유한 이마트·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당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2025-04-30 17:04:55
  • ​​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 매각 철회..."안팔고 키운다" CJ제일제당이 수조 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는 지난해에만 4조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등 핵심 사업부 중 하나로 꼽힌다. 그간 시장에서는 미생물을 원료로 식품 조미 소재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부문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었다. 그린바이오는 바이오 부문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2025-04-30 17:01:55
  • 5월 동행축제...소비 살릴 '구원투수' 나선다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1일 개막한다. 온라인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이 대거 참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동행축제에는 130여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4000여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한다. 네이버쇼핑과 G마켓, 오아시스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만5000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도 특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현 2025-04-30 17:00:00
  • [종합] 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적자전환..."석화 부진에 또 발목"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10분기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석유·화학사업 부진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정제 마진 하락 등의 여파로 4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21조1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E&S 부문 실적이 모두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사업 부진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SK이노베이션 E&S사업 2025-04-30 16:58:17
  • 현대차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 등과는 관련 없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하고 조치에 나섰다. 임직원들의 회사명과 이름, 전화번호, 사내 업무 시스템의 계정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내 국내 본사와 협력사 일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 23분 비인가자가 IDC 서버에 접근해 그룹사와 일부 협력사 임직원의 정보를 탐지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와 2025-04-30 16:57:36
  • 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와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 논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지난 29일 브랜드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만나 공공안전과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워싱턴 D.C. 소재 미국 FCC 청사에서 브랜드 카 위원장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면담 후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재난방송 등 공공안전 분야와 불법스팸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FCC 측에서 불법스팸과 사기성 자동전화 대응과 관련해 후속 실무 2025-04-30 16:49:51
  • 홍원표 SK쉴더스 대표직 사임…"SKT 보안 이슈와 무관" SK쉴더스는 홍원표 부회장이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30일 밝혔다. SK쉴더스 측은 "이번 사임은 SK텔레콤 관련 보안 이슈와 관련이 없다"면서 "일신상 이유로 직접 사임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임에 따른 조직 개편이나 사업 방향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추진 중인 주요 과제와 업무는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임 CEO 선임은 이사회 주도로 검토 중이며, 향후 관련 내용이 결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2025-04-30 16:44:26
  • 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원…적자 전환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6247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조14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순손실은 125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SK이노베이션 E&S사업 매출이 온전히 반영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배터리 사업에서의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5-04-30 16:31:43
  • [속보]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2025-04-30 16:30:28
  • "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하희봉 로피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T를 상대로 5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이번 지급명령 신청이 집단소송 자체는 아니나 본격적인 단체소송에 앞선 첫걸음이라는 입장이다. 하 변호사는 "이번 지급명령 신청은 시작"이라며 "참여 의향을 밝힌 15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위한 본 집단소송은 이와 별개로 진행할 것&quo 2025-04-30 16:20:55
  • 대한전선, 1분기 매출 첫 8천억 돌파… LS전선 이슈에 "영업비밀 침해 없어" 대한전선이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1분기 매출 8555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증가한 규모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5.8% 줄었다. 대한전선은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1분기 기준 2조8000억원 이상의 수주 잔 2025-04-30 16:19:26
  •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3000% 폭증…"수출 발판 성장세 지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상방산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 자회사 편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8.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조4842억원으로 278.5% 늘었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1575억원으로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1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전체적인 실적 증가세를 이끌었다. 항공 사업 매출은 24% 늘어난 5309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36억 2025-04-30 16:14:36
  • [속보] 국회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국회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2025-04-30 16: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