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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그랩과 싱가포르 최초 도심 자율주행 셔틀 운행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동남아시아 슈퍼앱 그랩과 싱가포르 도심 공공도로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3월 동남아시아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상업적 지속가능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셔틀 론칭은 해당 협약 이후 도출된 첫 번째 성과다. 에이투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의 그랩 본사와 원노스 지하철(MRT)역 사이 3.9㎞ 구간에서 그랩 임직원을 대상으로 24인승 버스 기반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한다. 에이투지 2025-07-08 1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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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젠 "K푸드 품질·안전수준 향상에 핵심 역할 할 것" 미국계 식품안전 업체인 네오젠코리아가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K-푸드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나선다. 손병익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식품산업 품질과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젠은 1982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식품·동물안전 전문업체다. 세계 최초의 미생물 배양용 건조필름배지인 페트리필름, 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 다양한 2025-07-08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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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AI 처리 빨라진다"…구글 클라우드, 국내 혁신 전략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최근 서울 리전에서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레지던시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의 AI 처리 작업 속도를 크게 높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AI가 불러온 혁신의 물결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AI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기업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경쟁하며, 혁신하는 방식 2025-07-08 1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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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정 경총 전무 "최저임금 990원 인상 시 사업주 1인당 연 300만원 부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총괄전무가 "과거 10년 전 최저임금 수준이 '테니스공' 크기였다면 지금은 '축구공' 크기로 커졌다"고 강조했다. 류 전무는 8일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우리 최저임금은 소위 경제적‧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1만원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전무는 "주휴수당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 최저임금은 1만2000원을 넘었고, 여기에 사회보험 같은 간접비용까지 더하 2025-07-08 15: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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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맞춤형 채용 연계 서비스 'HR브릿지'오픈 벤처기업협회는 인공지능·정보통신(AI·IT) 인재 우수 교육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회원사 맞춤형 채용연계 서비스 'HR브릿지'를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기존 5개 교육기관(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패스트캠퍼스, 메가커리어랩)에 더해 그렙, 팀스파르타, 비트컴퓨터 등 3곳을 추가로 참여시켜 총 8개 기관과 협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회원사의 인재 발굴과 채용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R브릿지'는 AI, 소프트웨어(SW) 등 2025-07-08 15: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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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CES 2026 대비 '혁신상 수상 전략 웨비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미국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혁신상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을 위해 '혁신상 수상 전략 웨비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전시회 참가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을 위해 실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다 많은 창업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대면(현장)과 비대면(웨비나) 세미나를 병행해 운영한다. 오는 10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전문상담을 140건 이상 수행한 2025-07-08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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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닝 쇼크] 맏형 부진에 동생들도 긴장...전자 계열사 실적 희비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부진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 의존도를 줄이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로 외부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자회사로 연결기준 실적에 포함되는 삼성디스플레이(SDC)는 올 2분기 영업이익 5000억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 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개선됐지만 전년 동기 1조100억원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상당 부분 악화했다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2025-07-08 14: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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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산업장관 표창…K중기 대만 판로 확대 공로 쿠팡은 8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정부가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지정,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게 하는 제도다. 쿠팡은 지난해 7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뒤 대만 시장에서 K-푸드와 K-뷰티 등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가속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기반 유통기업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쿠팡은 중기 제품을 국내에서 직매 2025-07-08 14: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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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티몬 정상화 위해 500억원 추가 투자 오아시스마켓이 티몬 정상화를 위해 500억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티몬 인수금액 전액을 선지급한데 이어 티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원 신주 투자를 한다. 투자 금액은 티몬 신규 물류센터 확보와 노후화된 시스템 개편 작업, 셀러 익일정산을 위한 유동성 확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티몬은 피해 셀러들의 지원 방안으로 업계 최저 수수료 적용과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 시스템 즉시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 비용까 2025-07-08 1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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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세금으론 못 막아…사회문제 해결엔 인센티브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본주의가 더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진단하며 민간과 기업의 역할 재정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단순한 세금과 복지만으로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같은 구조적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이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경제적 보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만으로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사회적 가치를 2025-07-08 1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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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부터 대형마트까지"...유통가, '1시간 배송' 전면전 시작 유통업계가 '1시간 이내 배송'을 앞세운 퀵커머스(즉시 배송)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편의점·대형마트·생활용품 업체까지 퀵커머스 플랫폼에 합류하면서 업계 전반에 '속도 전쟁'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최근 네이버의 신규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에 입점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반경 1.5㎞ 내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한다. 소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사이트나 앱에서 '지금배달'에 접속한 뒤 2025-07-08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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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청라, 하나금융·베인캐피탈서 3000억 투자 유치 신세계프라퍼티는 하나금융그룹·베인캐피탈과 '스타필드 청라'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산하 하나은행·하나증권은 스타필드 청라 개발 투자를 위해 조성한 '캡스톤자산운용펀드'에 2250억원을 출자하고, 미국계 글로벌 투자업체인 베인캐피탈은 70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투자하는 3000억원을 합치면 6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가 이뤄진다. 스타필드 청라 지분은 신세계프라퍼티 50%, 캡스톤 2025-07-08 13: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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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도원암귀 IP' 신작 9월 도쿄게임쇼서 첫 공개 컴투스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지적재산(IP) 기반 신작을 오는 9월 ‘도쿄게임쇼2025’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작명은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로 확정했고 BI(브랜드 이미지)도 공개했다. 도쿄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다.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도원암귀는 원작 만화가 누적 발행 부수 4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TV 애니메이션도 이달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신작 게임은 원작 속 설정 2025-07-08 1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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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인수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로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2025-07-08 1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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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세대 폴더블에 One UI 8 적용…신규 보안 솔루션 '킵' 도입 삼성전자가 9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하는 신규 폴더블 기기에 One UI 8 정식 버전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One UI 8은 더욱 강력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One UI 8에 기기 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 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을 도입했다. 킵(KEEP)은 개인화된 AI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서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 2025-07-08 12: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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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닝 쇼크] HBM·파운드리·시스템 삼중 덫에 허우적...2분기 저점 통과론도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시장 예상보다 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배경에는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부문 실적 악화가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제제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미리 생산한 HBM 재고를 회계상 감가상각 처리한 것이 어닝 쇼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8일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메모리 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보다 56% 급감 2025-07-08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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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이스포츠 월드컵' 한국어 독점 생중계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컵(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개막일인 오늘부터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7000만 달러(약 1000억 원) 이상으로, 전체 24개 게임으로 진행되는 25개의 경기 결과를 종합해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팀이 ‘클럽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방식이다. 2025-07-08 1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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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K2 전차 엔진 923억 대규모 수주 HD현대인프라코어가 K2 전차용 대규모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923억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DV27K)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방위사업청에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주요 방산국의 주력 전차 엔진과 동급 출력인 1500마력으로, 56t급 K2 전차를 최대 70km/h로 주행시킬 수 있다. 또 배기가스를 활용해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 내 2025-07-08 11: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