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설·춘절 특수 공략…하이엔드 주류·마일리지 프로모션 확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1층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1층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다가오는 설 연휴(2월 14~18일) 출국객 증가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연계 기획전과 제휴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또 명절 선물 수요와 춘절 특수를 동시에 겨냥해 프리미엄 주류와 글로벌 결제 수단, 항공·호텔 제휴 혜택도 전면에 배치했다. 연휴 기간 해외 출국 수요와 방한 관광객 수요가 동시에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객단가와 구매 빈도 제고를 함께 노린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점과 2터미널점에서 명절 선물을 위한 하이엔드 주류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의 상징으로 꼽히는 맥캘란 한정판 ‘아트 이즈 플라워(Art is Flower)’와 ‘더 맥캘란 M 디캔터(The Macallan M Decanter) 70CL’를 신세계면세점 단독 상품으로 판매한다. ‘아트 이즈 플라워’는 스코틀랜드 출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찰스 르네 맥킨토시의 예술적 영감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신세계먼세점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고가 라인업을 통해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 위스키 ‘산토리 야마자키 코게이’와 ‘산토리 하쿠슈 코게이’도 함께 준비했다. 와인과 샴페인 라인업도 강화했다. 와인 애호가들이 ‘궁극의 와인’으로 꼽는 로마네꽁띠를 비롯해 정교한 블렌딩과 숙성 기술로 평가받는 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 보르도 우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샤또 파비 등을 판매한다. 또 발렌타인·조니워커·글렌피딕 등 인기 위스키는 최대 60% 할인하고, 120여 종의 와인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프리미엄과 할인 상품을 병행해 수요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국·중·영문몰)에서는 설날 및 춘절 연휴 테마 기획전을 진행한다. 패션·잡화와 뷰티 아이템, RED 컬러 상품을 중심으로 큐레이션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는 2월 5~25일 오프라인점 이용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해 선착순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월 9일까지는 온라인몰과 명동점, 인천공항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은련(UNION PAY) 카드는 명동점 결제 고객에게 최대 30만 원 면세포인트를 증정한다.


항공·호텔 제휴사 협업 춘절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캐세이와 신세계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트리플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월 250달러 이상 구매·인도 완료 시 트리플 적립 혜택이 적용되며, 월 최대 1500 아시아 마일즈까지 적립 가능하다. 메리어트 본보이와는 오는 3월 31일까지 ‘최대 2000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월별 300달러 이상 구매·인도 완료 시 월 1000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제휴 혜택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방한 관광객 증가도 기대 요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2월 15~23일) 방한 중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9만명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연휴 2주 전부터 입국하는 ‘얼리 관광객’을 포함하면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장조사기관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는 최대 25만명까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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