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국문화공간' K창, 베트남 타이응우옌대학에 개관···양국 문화·지식 교류의 가교로 한국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간 교육·문화 협력이 20주년을 맞아 결실을 맺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한국문화공간 K창’을 통해 한·베 청년 교류와 한국에 대한 이해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베트남 현지 매체 교육과시대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경상북도 간 우호 협력 20주년을 기념해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한국문화공간 K창’이 공식 개관됐다. 이번 공간 조성은 양국 청년 간 학문·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베트 2025-06-11 22:30:40
  • [속보] 트럼프 "中과 협상완료…시진핑과 내 최종승인만 남아" 트럼프 "中과 협상완료…시진핑과 내 최종승인만 남아" 2025-06-11 21:22:59
  • 혼다, 日라피더스에 수백억원 출자..."中·대만 긴장 대비 공급망 확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최첨단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라피더스’에 출자한다. 앞서 도요타자동차 역시 라피더스에 출자한 바 있어 두 대형 자동차 업체가 자국산 반도체 확보의 길을 열게 될지 주목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1일,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차량의 핵심 부품이 될 반도체 조달을 검토 중인 혼다가 내년 3월 이전까지 수십억엔(수백억엔) 정도를 출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혼다의 참여로 라피더스는 일본 1∼2위 자동차 업체와 협력하게 되는데, 닛케이는 “최첨 2025-06-11 18:31:49
  • 머스크 "트럼프 저격 게시물 후회"…관계 회복 의지 내비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트럼프 대통령 비판 게시물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히며 수습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지난주에 올린 일부 게시물을 후회한다"며 "그것들은 너무 나갔다"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감세 법안, 인사 문제 등을 잇따라 저격 2025-06-11 18:00:55
  • 日도쿄전력, 니가타현 원전 재가동 채비…"가동 시기는 미정" 일본 도쿄전력이 10일, 혼슈 중부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6호기의 원자로에 핵연료 반입 작업을 시작했다. 다만 재가동을 위한 필수 작업인 지역 주민의 동의 확보는 여전히 전망이 불투명해 가동 시기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아사히신문은 11일 보도를 통해 테러 대책 시설 완공 지연 등으로 수년 간은 가동이 어려워진 7호기를 대신해 6호기가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에는 1~7호기가 있으며, 도쿄전력은 이 중 가장 최신형으로 출력이 2025-06-11 17:20:46
  • 머스크 "로보택시 서비스 오는 22일 잠정 출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관해 묻는 이용자의 질문에 “잠정적으로 6월 22일이며 안전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이 날짜는 변경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28일부터 테슬라 차량이 공장 라인 끝에서부터 고객의 집까지 스스로 운전해 갈 것”이라고 2025-06-11 17:20:15
  • 인도 측 "미국과 무역협상 진전"…이달 말 잠정 합의 전망 미국과 인도가 다음 달 상호관세 부과 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 잠정 합의 체결을 목표로 무역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한 인도 정부 관계자는 "미국 측과의 협상은 생산적이었으며 조기 성과를 포함해 상호 이익이 되는 균형 잡힌 협정을 마련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 고위 관계자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당초 5~6일 이틀간 예정됐던 협상 기간을 10일까지 연장해 라제시 아그라왈 수석 협상가가 이끄는 2025-06-11 17:13:44
  • [종합 2보] 미·중, 반도체·희토류 수출통제 완화 합의…실행 여부 놓고 의구심도 지난달 '제네바 합의' 이후 반도체와 희토류를 둘러싸고 공방을 주고받던 미·중 양국이 타협안에 합의한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및 희토류에 대한 수출통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양 정상의 승인을 비롯해 각종 장애물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타협안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이날 런던에서 이틀째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갖고 '제네바 합의' 실행을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 2025-06-11 16:45:51
  • IBM "2029년까지 실용 양자컴퓨터 개발 목표"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IBM이 2029년까지 실제 유용한 계산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BM은 이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미국 뉴욕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논리적 큐비트 200개 수준의 양자 컴퓨터 ‘퀀텀 스탈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양자 상태에서 0과 1이 중첩되거나 얽히며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단위인 큐비트를 사용한다. 이론적으로 기존 0과 1로 정보를 표현하는 단위 2025-06-11 16:25:49
  • "G7, 희토류 탈중국 로드맵 연내 마련 방침" 주요 7개국(G7)이 주말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로드맵을 연내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는 15~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채택 예정인 핵심광물 분야 합의 문서에는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조달처 다변화 목표와 기한을 담은 공정표를 올해 안에 수립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G7은 합의문 초안에서 세계 희토류 채굴의 약 70%가 이뤄지는 2025-06-11 14:57:09
  • [재팬 룸] 결국 파산 위기?…'성 상납 의혹' 나카이 근황 보니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리더였던 일본 방송인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성 상납 의혹에 휘말려 연예계를 은퇴한 가운데, 그를 상대로 수십억엔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주간지 ‘플래시(FLASH)’는 8일 보도에서, 후지TV가 지난 5일 성 상납 의혹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미나토 고이치 전 사장과 오타 료 전무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사실을 전했다. 시미즈 켄지 후지TV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방송 수입이 큰 폭으로 줄 2025-06-11 14:32:22
  • 트럼프, 캘리포니아 전기차 의무화 규제 폐지…결의안 3건 서명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일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판매 의무화 및 디젤 엔진 규제를 무효화하는 내용의 의회 결의안 3건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자동차 업계 및 하원 관계자들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전 행정부의 전기차(EV) 확대 정책 중 핵심 조항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일(현지시간) '의회검토법(Congressional Review Act)'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의 휘발유 차량 판매 금지 계획을 공식 폐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 2025-06-11 14:17:54
  • EU "韓 정상 조만간 소통할 계획"…G7 회의서 회동 가능성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조만간 첫 양자소통에 나설 전망이라고 EU 고위 당국자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리아 마르틴-프랏 EU 집행위 통상 부총국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네트워킹 데이' 기조연설에서서 이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조만간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주벨기에 EU대사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대통령과 2025-06-11 13:21:57
  • 독일 총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긴밀한 동반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일주일만인 10일(현지시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연방정부 공보청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에 중요한 이 시기에 힘과 성공,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독일은 오랫동안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 다자주의, 자유로운 세계무역이 우리 협력의 기반”이라며 “이 동반자 관계를 함께 더욱 강화하길 기대 2025-06-11 13:19:27
  • [종합] 美中, '제네바 합의' 이행 프레임워크 합의…美 "희토류 수출통제 해제 기대"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지난달 체결한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틀)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무역·통상 마찰이 완화될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 후 취재진에 “중국과 제네바 합의와 양국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이행할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 대표 중 한 명인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 2025-06-11 11:16:38
  • "미국·멕시코 철강관세 합의 임박…수입 상한 한정 관세 50% 철폐" 미국이 멕시코산 철강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일정 수입량까지 면제하는 방안을 멕시코와 협의 중이고 합의가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외국산 철강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멕시코에 대해 쿼터(할당량)제를 하나의 해법으로 협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등 주요국들과의 협상 방향이 주목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철강 수입업체가 일정 수준 이하로 총수입 할당량을 유지하는 조건을 준수 2025-06-11 11:08:01
  • LA 도심 일부 통행금지령 발령…"생명·재산 보호하기 위한 조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A 도심 일부 지역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10일(현지시간) CNN,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캐런 배스 LA 시장(민주당)은 도심 지역에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통행이 제한되는 구역은 5번 고속도로에서 110번 고속도로 구간, 그리고 10번 고속도로에서 110번·5번 고속도로 합류 지점에 이르는 약 2.7㎢ 범위다. 이번 조치는 연방 이민세 2025-06-11 11:0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