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금값 사상 최고치 또 경신...4000달러 육박 금 가격이 4000달러에 육박,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팟 금 가격은 한때 트로이온스당 3977.19달러까지 올랐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3996.4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금값은 51% 상승했다. 금값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및 추가 인하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한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 △각국 중앙은행의 비달러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 수요 등이 꼽힌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12월 금값을 4900달러로 상 2025-10-07 15:45:06
  • 中권력서열 2위 리창, 북한 공식방문 예고…김정은과 회동 예상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7일 동시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리창 총리가 북한 정부 초청에 의해 당·정부 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하며 북한을 공식 친선방문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 2025-10-07 15:18:32
  • 트럼프 "민주당과 셧다운 논의...좋은 일 일어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원인이 된 공공의료보험 오바마케어(ACA)와 관련해 민주당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문제를 거론하며 "매우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오바마케어는 알다시피 망가졌다. 우리는 그걸 (무너지지 않게) 떠받쳐야 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셧다운 쟁점이 의료 2025-10-07 14:31:49
  • AMD, 오픈AI에 인공지능칩 공급 확대...'AI 동맹'에 주가 25% 급등 반도체 업체 AMD가 오픈AI에 연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칩을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양사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AMD 주가는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 이상 오른 209달러까지 치솟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MD는 오픈AI에 자사 지분 최대 10%를 인수할 수 있는 선택권도 부여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계약으로 AMD는 오픈AI에 내년 하반기부터 수년에 걸쳐 그래픽처리장치(GPU) 칩 수십만 개를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2025-10-07 13:08:31
  • "토지세 고지·납부 절차 투명하게" 베트남 재무부, 대대적 개정 추진 베트남 재무부가 토지 사용료와 관련된 세금 납부 절차를 대폭 정비하는 시행령 개정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세무관리법의 일부 조항을 구체화한 시행령 제126/2020/ND-CP호를 수정·보완하는 내용으로, 토지 사용료, 토지 임대료, 부동산 양도 소득세 등 토지 관련 세목 전반의 고지 및 납부 절차를 명확히 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에 따르면, 재무부가 밝힌 이번 개정의 핵심은 "세무당국의 세금 고지 통보 기한을 명확히 규정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 2025-10-07 12:57:21
  • 하버드대, 책 안 읽고 결석하는 학생들로 골머리  세계 최고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대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고 수업시간에 발언을 하지 않으며, 수업에 학생들의 결석이 잦다는 내부 비판이 나왔다. 이에 하버드대 교수들은 학내 문화를 바꾸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하버드대의 '교실 사회 컴팩트 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은 학내 분위기를 전했다. 위원회는 하버드대 교수 7명으로 구성돼 학내 면학 분위기 개선을 위한 토론을 이끌어 왔다. 신문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지원자의 97%가 탈락할 2025-10-07 12:53:10
  • 美, 中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 임박…韓 조선 '반사이익' 기대 미국이 이달 14일(현지시간)부터 중국 운항 및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선박 발주 흐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4월, 10월 적용을 목표로 한 입항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운항하거나 중국 소유의 선박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경우 선박의 순t(Net ton)당 5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해당 금액은 오는 2028년 t당 140달러까지 오를 예정이다. 또 USTR은 중국 조선소에서 2025-10-07 10:19:22
  • 日닛케이지수, 사상 최고가...다카이치 재정 확대 공언에 '날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신임 총재의 재정 확대 공언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36포인트(0.70%) 오른 4만8281.12를 기록했다. 상승세는 방위산업과 첨단기술, 우주 관련주가 주도했다. 미쓰비시중공업·IHI·후지쯔·미쓰비시전기 등 방산 대기업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NEC·트렌드마이크로 등 사이버보안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우주 2025-10-07 10:03:46
  • 日언론 "이시바, 다카이치 당선으로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 난항"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에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취임하면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정책 노선을 수정해야 가능성이 높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가 의욕을 보여 온 '전후 80년 메시지'에 대해 다카이치 총재가 그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온 만큼 계획대로 발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요미우리는 "다카이치 총재는 전후 80년 메시지에 대해 그동안 '필요 없다'고 밝힌 만큼 조정에 난항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10-07 09:39:44
  • 트럼프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 11월 1일부터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가 발효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형 및 대형 트럭은 11월 1일자로 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게재했다. 이는 앞서 대형 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던 것에서 중형 트럭까지 대상을 확대된 것이다. 중형 트럭은 총중량 1만4천1파운드(약 6350㎏)∼2만6000 파운드, 대형 트럭은 총중량 2 2025-10-07 06:07:23
  • 푸틴, 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국제부총리 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6일(현지시간)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부총리가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APEC 회원국 정상에 초청장을 보냈으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이주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발부돼 외국 방문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ICC 회 2025-10-07 05:47:05
  • [속보] '노벨생리의학상' 사카구치 "임상응용 방향으로 연구 진전 희망" '노벨생리의학상' 사카구치 "임상응용 방향으로 연구 진전 희망" 2025-10-06 20:36:08
  • 日, 2년 연속 생리의학상 수상으로 30번째 노벨상 영예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와 프레드 램즈델과 함께 올해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본은 작년 니혼히단쿄에 이어 2년 연속 노벨상 영예를 안았다. 6일 NHK에 따르면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은 1949년 유카와 히데키(1907∼1981) 박사가 물리학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30번째다. 분야별로 보면 그동안 △물리학상 12명 △화학상 8명 △생리의학상 5명△ 문학상 2명이었다. 경제학상 수상자는 아직 없다. 평화상은 1974년 사토 에이사쿠 2025-10-06 20:19:49
  • 젤렌스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날린 드론·미사일에 서방 기업 부품 상당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에 날린 드론과 미사일에 서방 기업 부품이 상당수 포함됐다며 러시아 추가 제재를 거듭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5일 밤 대규모 복합 공격에서 외국산 부품 10만2785개가 들어간 549개의 무기체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용 드론에 10만688개, 이스칸데르 미사일 약 1500개, 킨잘 미사일 192개, 칼리브르 미사일에 405개의 외국 부품이 사용됐다며 미국·중국·대 2025-10-06 20:00:20
  • [종합] 노벨 생리의학상에 '말초 면역 관용' 연구 메리 브렁코 등 3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Peripheral immune tolerance)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미국의 생명과학자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이상 미국), 사카구치 시몬(坂口志文·일본)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브렁코는 미국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램즈델은 샌프란시스코의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의 과학 고문이며 2025-10-06 19:17:59
  • [1보] 노벨 생리의학상에 '면역 말초 관용' 매리 브런코 등 3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매리 브런코, 프레드 람스델(이상 미국), 사카구치 시몬(일본)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말초 관용은 면역 작용의 한 종류다. 2025-10-06 19:04:43
  •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에 '면역 말초 관용' 매리 브런코 등 3인 노벨 생리의학상에 '면역 말초 관용' 매리 브런코 등 3인 2025-10-06 18:57:17
  •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 취임 27일 만에 사임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취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사임했다고 엘리제궁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 등에 따르면 르코르뉘 총리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 르코르뉘 총리는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가 의회 불신임으로 물러나고 나서 지난달 9일 임명됐다. 그는 여러 정당과 몇 주간 협의를 거친 지난 5일 장관들을 임명했다. 이들은 6일 오후에 첫 회의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내각 구성은 반대파와 지지파 모두를 분노케 했다. 발표 2025-10-06 18: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