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단, 카타르 도하서 간접 실무협의 예정"

미국과 이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이행을 위한 간접 실무협의를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협상 내용을 아는 한 외교 소식통은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 정상회의에서 이룬 진전을 바탕으로 양해각서(MOU)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하에서 카타르·파키스탄 중재자들과 간접 기술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소식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가 전날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면담했지만, 이번 실무협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측 고위급 회담이나 직접 협상은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향후 며칠 동안 미국 측과 어떤 수준의 회담도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마지드 빈 모하메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과 이란 간의 고위급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고위급 회담은 실무 협의가 성과를 거둘 경우에만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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