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달 1~10일 수출 3.8% 증가…무역수지 12억 달러 적자
    [속보] 이달 1~10일 수출 3.8% 증가…무역수지 12억 달러 적자 9월초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8% 증가했다. 관세청은 9월 1~10일 수출액이 191억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3억9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1.1% 증가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2억2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5-09-11 09:00
  • [공공기관 산재그늘] 공공기관도 피해가지 못한 산업재해…한전·도로공사 최다
    [공공기관 산재그늘] 공공기관도 피해가지 못한 산업재해…한전·도로공사 최다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에서 다수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사고 사망자는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재해 예방에는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명 이상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총 32곳으로 집계됐다. 사 2025-09-11 06:00
  • [공공기관 산재그늘] 공공기관 산재 책임 강화에도…현장선 보여주기식 우려
    [공공기관 산재그늘] 공공기관 산재 책임 강화에도…현장선 '보여주기식' 우려 정부가 기관장 해임 규정 손질과 안전 평가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자칫 보여주기식에 그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인력·시설 재정비 등 구조적인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1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중대재해에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장을 즉시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이 안전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공공기관의 안전 경영 책임을 2025-09-11 06:00
  • [공공기관 산재그늘] 공공기관도 책임 예외 아냐…발주 단계부터 예방 필요
    [공공기관 산재그늘] "공공기관도 책임 예외 아냐"…발주 단계부터 예방 필요 정부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공사를 기획·발주하는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처벌을 중심으로 한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전 예방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10일 국회 입법조사처의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만2713명이던 산업재해 재해자는 지난해 14만2771명으로 3년 새 2만 명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산재 사망자는 2000명 안팎 수준에서 비슷한 수준 2025-09-11 06:00
  • [공공기관 산재그늘] 솜방망이 처벌에 지지부진한 수사 산재 키운다
    [공공기관 산재그늘] 솜방망이 처벌에 지지부진한 수사 산재 키운다 일부 공공기관들이 사망사고를 수십 건 내고도 경영평가 등급이 상향되는 등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이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험한 작업을 하청기업에 떠넘기는 원·하청 구조 고착화와 솜방망이 처벌, 지지부진한 수사 역시 중대재해를 키운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0일 아주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일부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전년보다 개선된 경영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021·2022년 연 2025-09-11 06:00
  • aT, 해외지사장과 1차 K-푸드 수출전략회의 개최
    aT, 해외지사장과 '1차 K-푸드 수출전략회의' 개최 힌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 아세안·유럽연합(EU)·중동 등 해외지사장들과 화상을 통해 '1차 K-푸드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생산 악화 등이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UAE에서 할랄 한우 런칭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품목·국가별 맞춤 수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aT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 2025-09-10 18:40
  • 식품산업협회 만난 송미령 가공식품 업계, 원가 절감 동참해달라
    식품산업협회 만난 송미령 "가공식품 업계, 원가 절감 동참해달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에게 "가공식품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박 회장을 만나 "경영비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움이 있지만 가공식품은 국민 생활과도 밀접하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샘표식품 대표 이사인 박 회장은 지난 7월 31일 신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최대 식품업계 단체인 식품산업협회는 192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2025-09-10 18:35
  • 광해광업공단 창립 4주년…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박차
    광해광업공단 창립 4주년…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박차 창립 4주년을 맞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튼튼한 자원안보'를 기치로 내걸고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광해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0일 창립 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통합후 지금까지 인적·물적 통합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공단의 미래발전 방향인 비전·전략체계를 공유하는 뜻 자리가 됐다. 이날 선포한 공단의 새 미션은 정관에 명시된 목적과 역할을 일반국민 관점에 2025-09-10 16:48
  • 김영훈 장관, 한국노총 방문…추투, 노란봉투법 때문 아냐
    김영훈 장관, 한국노총 방문…"추투, 노란봉투법 때문 아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최근 잇따르는 노동계 '추투'(秋鬪·가을 파업 투쟁)와 관련해 "통상적인 임단협 과정에서의 노사 간 입장 차이를 모두 노란봉투법 때문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별 노동조합 대표들을 만나 "일부 언론에선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노동계의 추투를 부추긴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q 2025-09-10 16:47
  • APEC 재무장관회의 프레스 등록, 26일까지 진행
    "APEC 재무장관회의 프레스 등록, 26일까지 진행" 기획재정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언론 관계자 등록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등록을 희망하는 언론 관계자는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된 기자에게는 현장에서 ID 배지가 발급된다. 특히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 기자회견은 등록된 언론에만 공개된다.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는 미디어 라운지가 운영되며 무선 인터넷 등 기자단 편의시설 제공을 통해 취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025-09-10 16:00
  • 정부, 11일부터 IMF 연례협의…구윤철 부총리 등 면담
    정부, 11일부터 IMF 연례협의…구윤철 부총리 등 면담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는 IMF 협정문(Article IV)에 따라 회원국의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례 회의다. 라훌 아난드(Rahul Anand) 단장을 비롯한 IMF 미션단 7명은 기재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요 정책연구기관과 민간 기업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 상황과 전망, 새 정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23일 구윤철 부 2025-09-10 15:00
  • 청년고용률 16개월 연속 하락…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발표
    청년고용률 16개월 연속 하락…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발표 청년고용률은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하고, 청년 인구는 감소하지만 쉬었음 청년은 오히려 증가해 40만 명대에 달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청년이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경로가 좁아지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마련했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든 청년에게 더 나은 일자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노동부는 당사자 시각에서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청년 타운홀 2025-09-10 13:30
  • 2030년 100조 부가가치 창출 목표 정부·재계 손잡고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
    "2030년 100조 부가가치 창출 목표" 정부·재계 손잡고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 정부와 재계가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Manufacturing AX)'을 본격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30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제조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가 참여하는 대규모 협의체 'M.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다. M.AX 얼라이언스는 제조업 전반에 AI 기술을 융합해 2030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제조 AI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2025-09-10 12:30
  • 국세청,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47만명에 1985억원 환급
    국세청,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47만명에 1985억원 환급 배달라이더·학원강사·대리기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 147만명이 총 1985억원의 소득세를 돌려받게 된다. 국세청은 10일 영세 인적용역 종사자가 별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ARS 안내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적용역 소득자는 통상 회사로부터 대가를 지급받을 때 3.3%의 세금을 원천징수 방식으로 납부한다. 실제 부담해야 할 세금보다 많이 납부했을 경우 환급금이 발생하지만, 절차가 번거롭거나 환급 사실을 몰라 찾아가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2025-09-10 12:12
  • 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지분율 소폭 늘어…순환・상호출자 해체中
    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지분율 소폭 늘어…"순환・상호출자 해체中" 올해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동일인)가 있는 기업집단의 내부 지분율이 소폭 상승했다. 대형 인수·합병(M&A)과 지주집단 전환, 전환된 집단의 신규지정 등으로 계열회사의 지분율이 늘어난 영향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92개 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81개 기업집단(3090개사)의 주식소유현황을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 분석대상 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은 62.4%로 지난해(78개 집단, 61.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분율 변화에 영향을 미친 대형 M&A로 2025-09-10 12:00
  • 주담대 수요 확대, 기업대출도 급증…정부대책 효과는 아직
    주담대 수요 확대, 기업대출도 급증…정부대책 효과는 아직 지난 달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업대출은 상당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거래 증가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기업대출로 영업을 확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증가한 11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930조3000억원) 증가폭은 3조900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월보다 증가 규모가 소폭 2025-09-10 12:00
  • 관세·경기 직격탄…2분기 기업 매출 6분기 만에 역성장
    관세·경기 직격탄…2분기 기업 매출 6분기 만에 역성장 미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석유화학·건설 업황이 둔화되며 지난 2분기(4∼6월)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반 악화됐다. 특히 기업 매출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한국은행이 10일 공개한 '2025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6067개의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 줄었다. 1분기(2.4%)보다 증가율이 3.1%포인트 떨어졌으며, 2023년 4분기(-1.3%) 이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조업(2.8%→-1.7%)이 비제조 2025-09-10 12:00
  • 노동부,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노동부,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0일 개최했다.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노사발전재단을 포함해 총 18개의 수행기관에서 4500여 개 기업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8월 말 현재 등록된 컨설턴트는 약 1300명이며, 이 중 907명이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 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25-09-1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