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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중 무역회담 앞두고 '희토류 카드'로 주도권 확보 나서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지렛대로 활용하며 협상 주도권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미국 ‘빅3’ 자동차업체인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의 일부 희토류 공급업체에 한시적 수출 허가를 내줬다. 허가 중 일부는 유효기간이 6개월이며, 구체적인 품목이나 물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 완화를 의미하는지는 2025-06-08 1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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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양'영'화] '맹모삼천지교' 中 가오카오 교육열 담은 영화 '인형뽑기' 7일부터 사흘에 걸쳐 치러지는 중국판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오카오(高考)' 열기는 우리나라만큼이나 뜨겁다. 중국도 교육열이 워낙 높은 데다가 가오카오 성적이 대입 당락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모국이 바로 중국이다. 지난해 여름에는 중국 학부모의 잘못된 교육열을 풍자한 영화가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옌페이·펑다모 감독의 영화 '좌와와(抓娃娃)'다. 우리말로 ‘인형 뽑기’란 뜻이다. 33억 위안(약 6248억원) 넘는 2025-06-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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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서비스업 지표 개선에 상승 마감…애플 관련주 급등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서비스업 지표가 깜짝 반등한 데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90포인트(0.23%) 오른 3384.10, 선전성분지수는 58.92포인트(0.58%) 상승한 1만203.5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8.81포인트(0.23%), 23.68포인트(1.17%) 오른 3877.56, 2048.61에 마감했다. 차이신은 이날 중국의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0.7)보다 0.4 2025-06-05 1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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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23%↑·선전 0.58%↑ 5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90포인트(0.23%) 오른 3384.10, 선전성분지수는 58.92포인트(0.58%) 상승한 1만203.5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8.81포인트(0.23%), 23.68포인트(1.17%) 오른 3877.56, 2048.61에 마감했다. 2025-06-05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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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7.1865위안...가치 0.03% 상승 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1위안 내린 7.18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04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35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32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9.8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05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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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미중 협상 진전 기대에 이틀째 상승 마감 중국증시 주요 주가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에 따른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가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4.23포인트(0.42%) 오른 3376.20, 선전성분지수는 87.41포인트(0.87%) 상승한 1만144.5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6.73포인트(0.43%), 22.23포인트(1.11%) 오른 3868.74, 2024.93에 마감했다. 관세전쟁을 휴전 중이 미·중 양국이 흰 2025-06-04 17: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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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집착'하는 習과의 전화통화…성사돼도 '글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이 좀처럼 순탄하게 이뤄지지 않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에 '집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통화가 이뤄진다 하더라도 무역협상 돌파구가 마련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날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두 정상이 이번 주 중 통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통화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실 트럼프 대통 2025-06-04 1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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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이 대통령에 축전 "韓 중요한 이웃…양국관계 발전 매우 중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한·중 관계 발전을 강조했다. 4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함께 성취했고, 양국 관계의 평온하고 건강한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이는 양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과 발전&mid 2025-06-04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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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42%↑·선전 0.87%↑ 4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23포인트(0.42%) 오른 3376.20, 선전성분지수는 87.41포인트(0.87%) 상승한 1만144.5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6.73포인트(0.43%), 22.23포인트(1.11%) 오른 3868.74, 2024.93에 마감했다. 2025-06-04 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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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용외교'에 中전문가 '주목'…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도 중국은 새로 출범하는 한국의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에 주목하며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4일 전문가를 인용해 "한·미 동맹이 여전히 한국 외교의 근간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이념은 '실용주의 외교'에 가깝다"며 "취임 후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재검토하고 중국 시장을 중시해 한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냉랭했던 한·중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2025-06-04 12: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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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4일) 7.1886위안...가치 0.02% 하락 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7위안 올린 7.188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85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97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32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6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04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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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트럼프-시진핑 통화·부양책 기대로 상승...항셍지수는 1.5%↑ 3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49포인트(0.43%) 오른 3361.98, 선전성분지수는 16.54포인트(0.16%) 상승한 1만57.1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1.78포인트(0.31%), 9.51포인트(0.48%) 오른 3852.01, 2002.70에 마감했다. 2025-06-03 17: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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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43%↑·선전 0.16%↑ 3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49포인트(0.43%) 오른 3361.98, 선전성분지수는 16.54포인트(0.16%) 상승한 1만57.1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1.78포인트(0.31%), 9.51포인트(0.48%) 오른 3852.01, 2002.70에 마감했다. 2025-06-03 1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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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시진핑 주중 통화할 듯"…미중 갈등 진화될까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 이행을 놓고 새 파열음을 내면서 양국 간 갈등이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주 이견 조율을 위해 전화 통화할 수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다만 전화 통화가 실제로 성사될지 확실치 않은 데다 강력한 협상 무기인 '희토류'를 쥐고 있는 중국이 미국과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갈등이 쉽게 진화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2025-06-03 1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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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3일) 7.1869위안...가치 0.03% 하락 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1위안 올린 7.186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16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35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25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6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03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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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디지털로 행복한 항저우, 등하굣길도 스마트하게 중국 각지 소학교(초등학교) 앞 도로는 등·하교 시간만 되면 자녀를 태우는 학부모 차량으로 꽉 막힌다. 하지만 항저우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학교에서부터 집까지 1.5㎞ 거리에 파란 선으로 '통학로'가 설치돼 부모 도움 없이도 나 홀로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카메라, 위치확인, 통화, 응급경보, 시간 알림 등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학생카드'를 목에 걸고 등·하교하면 통학로 전자펜스를 통해 카드 위치 시스템이 활성화돼 학부모는 자녀의 등·하 2025-06-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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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해외유학파'가 항저우에 속속 둥지 트는 이유 "항저우는 창업혁신의 옥토다. 과학기술엔 국경이 없듯, 이곳에서 세계는 평평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근 중국 항저우 빈장구 하이촹기지(해외인재 창업기지)에서 만난 뇌 과학 스타트업 만안커지(마인드앤젤)의 쑹싱 최고경영자(CEO)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고국으로 돌아온 이른바 ‘하이구이(海龜·해외 유학파)’다. 쑹 CEO가 이곳 항저우 빈장구의 하이촹기지에 입주한 것은 2014년. 10년 넘게 이곳에서 뇌 인터페이스 연구에 전념한 그는 현재 뇌파를 이용한 2025-06-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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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휴전 기간에도 '으르렁'...트럼프-시진핑 통화 성사될까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 휴전 합의 위반 주장에 "합의를 어긴 것은 오히려 미국"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 내에선 양국 정상이 이번 주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통화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오지만, 중국 정부는 "미국의 독단적 행동에 강력히 맞설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중국 상무부는 2일 홈페이지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게시해 "중국은 책임지는 태도로 (지난달)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합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엄격히 이행하 2025-06-02 15: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