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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3일) 6.7292위안…가치 0.58% 상승 13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88위안 내린 6.729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58%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306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208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221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4.06위안이다.
- 2023-01-13
- 1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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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대만 TSMC 장중 8%↑…"사상 최고 실적 효과"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인 TSMC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6% 이상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TSMC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38% 오른 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장중 최고 88.83달러까지 오르며 8.6%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TSMC의 주가 상승은 12일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재무 보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TSMC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TSMC 재무 보고에 따르면 TSMC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959억 대만달러(약 12
- 2023-01-13
- 08: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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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中 대사, 한국인 비자 제한 "책임 우리에게 있지 않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취한 비자 제한 조치의 책임이 중국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12일 펑파이신문, 중국신문망 등 복수의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오후 중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중·한 간 비자 문제 및 중국 국민들이 (한국) 입국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공정하고 차별적 대우에 대해 십분 우려와 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지 않다
- 2023-01-12
- 1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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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지난해 4분기 최고 실적 기록…순이익 78%↑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TSMC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959억 대만달러(약 12조111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6255억30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8% 늘어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5nm(나노미터) 공정 출하량은 전체 웨이퍼 매출의 32%를, 7nm 공정 출하량은 22%를 차지했다. 7nm 이상의 첨단 공정의 수익은 전체 웨이퍼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최근 경기침체로
- 2023-01-12
- 1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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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中경기 회복 기대에 상승 마감 12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1포인트(0.05%) 상승한 3163.4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6.29포인트(0.23%) 오른 1만1465.73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12.52포인트(0.51%) 뛴 2458.49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754억 위안, 4061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행기(0.88%), 전자IT(0.83%), 발전설비(0.73%), 자동차(0.65%), 개발구(0.61%), 금융(0.58%), 차신주(0.49%), 가구(0.43%), 화공(0.25%), 미디어
- 2023-01-12
- 1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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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 하락…소비자물가는 안정세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했다. 전달(-1.3%)보단 소폭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0.1%)를 크게 밑돌았다. 중국의 PPI 상승률은 2021년 10월, 26년 만에 최고치(13.5%)를 찍은 후 쭉 내리막길을 걷다가 이번에 처음 소폭 반등한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내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해제됨에 따라 중국 내수 수요가 점차 회복돼 일부 산업의 성장을 촉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2023-01-12
-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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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집계 발표 중단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공식 코로나19 집계를 사흘 동안 업데이트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가 올해 들어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발표해왔지만 지난 10일부터는 신규 확진자, 중증 환자, 사망자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집계 발표 중단에 대한 공식 통보는 없었지만 중국 방역 당국은 올해부터 한 달에 한 차례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차원에서 통계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 2023-01-12
- 15: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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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입국 규제 보복한 중국, 美 항공편 정상화엔 '속도' 중국이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된 미국 항공편 운항 정상화를 위해 미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국발 입국자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한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보복에 나선 것과는 상반된 태도다. 11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량난 중국민항국 운수사(司·국) 사장은 지난 10일 외국 상공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민항국은 지난 8일부터 중국과 외국 항공사들의 운항 재개 신청을 수리하고 있다"며 "여기에 중국과 미국에 오가는 항공노선 운영 재개에 대한
- 2023-01-12
- 1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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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6.7680위안…가치 0.11% 상승 12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76위안 내린 6.768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1%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287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34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230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3.79위안이다.
- 2023-01-12
- 1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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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韓·日 비자중단, 중국인 권익 보호 위한 것...정당한 조치"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보복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이 같은 조치가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대(對)중국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의 상황에 따라 대등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인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정상적인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매우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왕 대변인
- 2023-01-11
- 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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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하락 마감…춘제 수송 시작에 코로나19 확산 우려↑ 11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67포인트(0.24%) 하락한 3161.8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7.35포인트(0.59%) 떨어진 1만1439.44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8.04포인트(1.13%) 하락한 2445.97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092억 위안, 4326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플라스틱(-2.36%), 호텔·관광(-1.69%), 미디어·엔터테인먼트(-1.62%), 비행기(-1.54%), 인쇄·포장(-1.51%) 등이 약세를 나
- 2023-01-11
-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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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일본인 中경유비자 면제도 중단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한 데 이어 무비자 경유 조치도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를 취한 국가들에 보복의 수위가 날로 높아지는 모습이다. 11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수 국가가 중국을 겨냥해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에 나섬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부터 한국인과 일본인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72시간 및 144시간 경유 비자 면제 제도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외국인이 중국을 경유해 제3국으로 이동할 경우
- 2023-01-11
- 16: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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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화이자 中 생산·유통 가능성에 활짝 웃는 화하이제약 중국 제약업체 화하이제약(華海藥業, 600521.SH)의 주가가 11일 장중 상한가를 찍었다. 미국 화이자가 올해 상반기 내에 중국인들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이용하게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11일 오후 2시14분(현지시간)현재 화하이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3% 급등한 24.9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이날 화하이제약의 주가 급등세는 화이자가 중국 시장에서 팍스로비드의 공급을 보장하고 팍스로비드의 현지 생산에 속도를 올리겠다는
- 2023-01-11
- 15: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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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주산 석탄 수입 재개 - 관영 매체 중국이 최근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2020년 중국이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후 2년여 만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철강회사들이 호주산 석탄 수입 작업을 재개했으며 1차분은 2월 말 중국 남동부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업체들은 석탄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중국 내 석탄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에 위치한 국영 석탄 회사는 “인도네시아, 몽골 같은 국가
- 2023-01-11
-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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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때리기 끝?...항저우-알리바바 파트너십 체결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이 핀테크 자회사 앤트그룹 지배권을 포기하면서 불확실성이 걷히는 등 알리바바그룹에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엔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中항저우, '마윈 앤트그룹 지배권 포기' 직후 알리바바 지원 약속 10일 중국 현지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와 알리바바가 이날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류제 항저우 당서기는 이날 체결식에서 "알리바바가 도시의 경제·사회 발전에 '대체할 수 없는
- 2023-01-11
- 14: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