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이 지역에서 출발한 창업기업들이 기술개발과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인천에서 탄생한 혁신기술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을 통해 "인천에서 시작한 작은 아이디어가 새로운 기술이 되고, 투자를 만나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2026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창업가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글에서 "바이오 실험을 자동화하는 로봇을 개발한 에이블랩스, 의약품을 안전한 온도로 운송하는 기술을 개발한 템프체인도 인천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해 온 기업들이다"며 인천의 창업지원 기반을 활용해 기술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이너 "이런 기업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며 "2021년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까지 2,100개가 넘는 기업을 지원했고, 8050억 원의 투자유치와 4800개 가까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하면서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이 인천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제시했던 '인천 제값 찾기' 구상과 관련해서도 "제가 취임 100일에 말씀드린 '인천 제값 찾기'는 우리 기업들이 가진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데서 시작한다"며 "새로운 기술은 마음껏 시험해 볼 수 있게 하고, 검증된 기술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가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인천에서 시작한 도전이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며 지역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유치와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 2021년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창업지원 거점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사업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투자기관과의 연계와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바이오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유치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면서 지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이 소개한 에이블랩스는 바이오 연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실험을 자동화하는 로봇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며, 템프체인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두 기업 모두 인천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며 성장해 온 사례로 소개됐다.
이처럼 인천에서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이 인천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찬대 시장이 이번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의 기술혁신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인천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그 결실이 지역경제의 활력과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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