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에 따르면 추 지사는 이날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했으며 행사 이후 우수제품 전시관과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제품의 특징과 기술력을 살펴봤다.
이날 개막식에는 추 지사를 비롯해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차와돌 니파타논 주한태국대사관 대사 대리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참가기업 및 바이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 지사는 개막식에서 자신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던 한 중소기업인을 만났던 경험을 소개하며 제품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뿐 아니라 제품을 완성한 이후에도 자금과 인력 확보, 거래처 발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기업인들의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추 지사는 "중소기업은 어렵사리 제품을 완성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알리고, 어디에 팔아야 할지 또 다른 벽을 마주하게 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중소기업 제품이 제대로 평가받고, 오늘의 상담이 내일의 계약으로, 첫 거래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1999년 수원체육관에서 85개 기업이 참가한 행사로 출발해 국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판로 개척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약 400명과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약 200명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거래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내 구매담당자 대상 구매상담회는 31일까지 운영된다.
도는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을 연계해 참가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유통망 확대를 동시에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제품 발굴과 기업 홍보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막식 이후 추 지사는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어워즈존'을 방문해 전시제품의 특징과 경쟁력을 살펴보고, 참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는 등 친환경 소비재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확인하며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활용 사례를 둘러봤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2026은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리며 전시제품과 수출·구매 상담회 및 부대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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