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 고민 10명 중 6명 "최저가인지 확신 못 해"

  • 59% 출고 6개월 안에 첫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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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10명 중 6명은 가격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출고 이후에는 주차 중 긁힘이나 찍힘 등 일상적인 손상에 따른 수리비 부담도 상당했다.

차봇모빌리티는 자가용 보유자와 1년 내 신차 구매 예정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량 구매·관리 인식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차량 구매 시 가장 큰 고민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인지 확신이 없다'는 응답이 59%로 가장 많았다. 할부·리스·카드 등 금융 조건 비교의 어려움이 45%, 출고 대기 기간과 영업사원·딜러에 대한 신뢰 부족이 각각 29%로 나타났다.
 
차량 구매 시 고민 요소와 선호 혜택사진차봇
차량 구매 시 고민 요소와 선호 혜택.[사진=차봇]
신차 구매 과정에서 가격 비교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매 시 가장 받고 싶은 혜택으로는 차량 가격 할인(72%)이 압도적이었다.

차량 출고 이후에는 예상치 못한 손상을 우려했다. 차량 보유자 85%는 손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손상 경험자 가운데 주차 중 찍힘·긁힘이 71%로 가장 많았다. 휠·타이어 손상(55%), 주행 중 스톤칩(43%), 사이드미러·범퍼 등 외장 부품 손상(27%)이 뒤를 이었다.

첫 손상을 발견한 시기는 출고 후 3~6개월이 31%로 가장 많았다. 출고 후 6개월 이내에 손상을 발견했다는 응답은 59%였다.

손상에 대한 즉각적인 수리는 망설이는 경향을 보였다. 손상 처리 방식에서는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한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많았다. 직접 비용을 부담해 수리한다는 응답은 39%,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한다는 응답은 33%였다. 보험으로 처리하지 않은 이유로는 '손상이 작아 보험 처리가 애매하다'는 응답이 66%를 차지했다.

구매 혜택에 대한 선호도도 차이를 보였다. 동일한 가격 조건에서 상품권 30만원과 출고 후 100일간 손상 수리비 지원 가운데 상품권을 선택한 응답자는 58%로 수리비 지원(26%)보다 많았다.

반면 1년 내 신차 구매 예정자 중에서는 44%가 수리비 지원을 선택해 상품권(22%)을 선호한 응답자의 두 배에 달했다. 신차 혜택은 금액보다 실용성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그 외 차량 구매 혜택은 구매처를 선택하는 척도로 작용했다. 5점 척도 기준 구매처 선택은 3.46점으로 브랜드·차종 선택(3.29점)을 웃돌았다. 수입차 차주의 구매처 선택 영향은 4.18점에 달했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자는 할인 금액뿐 아니라 자신이 받은 조건이 최선이라는 확신과 출고 후 예상치 못한 수리비에 대한 안심을 함께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봇모빌리티는 신차 구매부터 금융·보험, 차량 관리, 중고차 거래까지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차 출고 이후 발생하는 생활 손상과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차봇케어'를 출시하며 차량 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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