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어린이 먹거리 안전 어떠한 타협도 안돼"...식품업소 관리 강화

  • 62개 보호구역·448개 업소 관리...전담관리원 8명 운영

  • 9월 말까지 위생·안전 점검 1782건...우수판매업소 20곳 지정

  • 배달앱 영양·알레르기 표시사항 확인...온라인 관리 강화

이기형 시장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 [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62곳과 식품 조리·판매업소 44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취약업소 집중 점검과 배달앱 식품 표시사항 확인을 병행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먹거리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을 통해 총 1782건의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정기적인 현장 지도와 취약업소 관리에 더해 온라인 식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사항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는 민선 9기 이기형 김포시장이 추진하는 시민 생활안전 정책의 하나로,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식품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장 점검과 영업자 지도·계도를 통해 식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에서 지정·관리되는 구역으로,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과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김포시에는 올해 9월 말 기준 62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해당 구역에서 관리하는 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총 448곳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진열 상태, 위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매월 점검을 실시해 식품 취급과 판매 과정에서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과 시설 개선 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김포시에는 총 20곳의 우수판매업소가 지정돼 정기적인 위생관리와 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다. 시는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면서 어린이들이 식품을 구매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온라인 식품 판매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는 관내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의무 대상 브랜드를 중심으로 주요 배달앱에 게시된 식품 표시사항의 적정성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표시 의무 대상 업소에 대해서는 배달앱 등 온라인에 제공된 영양·알레르기 정보와 실제 영업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함께 점검해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하는 방식에 관계없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는 기존 학교 주변 업소의 현장 위생점검을 온라인 표시사항 확인까지 연계한 것으로, 판매 방식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정기적인 위생점검과 취약업소 집중 관리뿐 아니라 어린이 식품안전 관련 제도와 점검활동에 대한 시민 홍보도 강화하고, 무인점포 등 다양한 식품 판매 형태에서 나타나는 위생·안전 우려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기형 시장은 "어린이 먹거리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기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식품 판매 환경까지 꼼꼼히 살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 9기에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우려를 안심으로 바꾸고,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448개 관리 대상 업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이어가면서 위생취약업소의 개선 여부와 온라인 식품 표시 의무 준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변화하는 식품 소비환경에 맞춰 현장관리와 시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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