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자살 등을 포함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위험요인과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구역 확대 지정과 안전시설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후 안전펜스 교체 등을 통해 보행자 보호와 차량 통행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의 도로시설을 정비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당왕동 558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7600만원을 투입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과속방지턱 설치와 교통안전 표지판 및 신호등 추가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2024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10건이 발생한 곳으로, 시는 도로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했다.
범죄 예방 분야에서는 경찰서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활 주변의 범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살 예방 분야에서는 시민들의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증진을 연계한 '워크온 걷기챌린지'를 운영해 올해 6월까지 1만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살 고위험군 관리와 정신응급대응협의체 운영 등 관련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과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음주운전 근절, 졸음운전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를 주요 내용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시설 개선과 예방교육 및 안전수칙 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분야별 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전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행정인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분야별 안전 취약 요인을 세밀히 살피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모두가 안심하고 사는 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7일 안성장날을 맞아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해 3월부터 주요 교차로의 점멸신호를 정상 신호체계로 전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