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이 이번 주 M&A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GSO)는 27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특별 강연 '글로벌 자본시장, 다음 세대의 도약 그리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길'에서 "미래에셋의 M&A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큰 국가의 기업을 대상으로 M&A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가장 하고 싶은 곳은 미국과 중국이다. 중국 본토에서 추진 중인 M&A가 아마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UM 규모만 큰 회사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AI·로봇 분야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회사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 중 M&A 발표를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29일 오전 이사회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 회장은 반도체 고점론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반도체 고점론은 틀릴 가능성이 크다"며 "메모리와 HBM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창신메모리까지 포함해 4개밖에 없다.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지만 공급 확대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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