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찾은 권대영 차관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강화"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이 10월 27일 서울 마포구 SVC Seoul 현장에 방문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이 10월 27일 서울 마포구 SVC Seoul 현장에 방문,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27일 "청년들의 삶의 기본인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중심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의 창업기업 지원시설 SVC 서울을 방문해 대학생, 창업가 등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차관의 첫 현장 행보로 3대 핵심 사회정책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권 차관은 청년 창업기업을 둘러보며 인공지능(AI) 기반 주거지 탐색, 공공사업 검색·매칭 서비스 등 청년 기업의 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어느 세대보다 뛰어난 역량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환경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AI 기술을 접목·창업한 청년들의 도전과 성과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과 재창업 분야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첫 취업 지원과 일 경험-취업 연계 강화 △AI시대에 부합하는 청년창업 지원체계 마련 △전・월세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 불안 경감 △사회 진출 초기 및 생애 전환기 대비 자산형성 등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내년도 청년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청년 성장 지원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 취·창업 등 출발부터 자산 형성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정책의 효과가 현장에서 발생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청취한 의견은 청년 정책을 수립할 때 관계부처와 협의해 반영할 예정이다. 

권 차관은 "사회 진입 초기, 실패 후 재도전, 장기 쉬었음, 지방 소외 등 취약 여건에 놓인 청년들에게는 더욱 두터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 번 넘어졌다고 낙인 속에 주저앉지 않도록 정부가 가장 어려운 곳에서 버팀목이 되고 다시 오를 수 있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