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행사에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 화성형 우주항공산업의 육성 방향과 핵심 정책과제를 수립하는 민·관·학·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국가 우주항공 정책과 지역 산업전략을 연계하기 위해 국가위원회 위원과 우주항공 분야 기업인, 대학 교수, 공공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문단 7명과 정책·기획 7명, 우주 19명, 항공 10명, AI 17명 등 총 60명이 참여한다. 별도 지원단은 시의 관련 부서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행정·재정적 협력을 담당한다.
고문단에는 김승조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과 이병헌 광운대 교수, 강충구 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하며 정책·기획 분과에는 국가우주위원회 민간위원인 김선우 세종대 교수 등이 합류한다. 이들은 우주항공산업 육성 조례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 특화단지 지정 추진 및 중장기 산업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단 출범에 앞서 화성시는 지난 4월 우주항공산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분과회의, 기업인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 육성 가능성과 정책 지원 수요를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 12일 전문가 간담회와 15일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현장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2027년 우주항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역 산업의 특화 분야와 기업 지원·유치 전략, 단계별 실행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 과정에서 산업별 전문가 의견을 모으고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기업의 수요를 연결하는 자문·협력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내달 3일 'MARS 2026'에서 출범하는 우주항공산업 추진단은 화성시의 우주항공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우주항공 기업 유치와 산업 혁신을 실현하는 강력한 거버넌스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모빌리티, AI에 이어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 경쟁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MARS 2026'을 통해 우주항공과 위성 데이터, 미래 모빌리티, 피지컬 AI 등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협력과 투자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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