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하 ‘극장판 치이카와’)이 3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는 지난 23~25일 32만 명, 매출액 점유율 44.7%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극장판 치이카와'는 3주 연속 주말 1위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224만 8000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10번째로 200만 명을 넘긴 작품이 됐다.
한편, 올해 국내 개봉해 200만 명 이상 본 영화 가운데 애니메이션은 ‘토이 스토리5’와 ‘극장판 치이카와' 2편이다.
국내에선 ‘먼작귀’로 불리는 ‘치이카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나가노 작가가 2017년부터 연재한 작품이다. 치이카와‧하치와레‧우사기 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일상물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는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섬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일본에서는 지난 7월 개봉해 매출액 181억 엔(약 1530억 원)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암살자(들)’로 6만 8000여 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337만 4000여 명이었다.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은 3위(6만 6000여 명), DC 스튜디오의 신작 ‘클레이페이스’가 4위(4만 8000여 명)에 올랐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4만 6000여 명으로 5위였으며,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누적 관객 수가 이날 오전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율에서도 '극장판 치이카와'가 26.3%로 선두를 유지하며 5만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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