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독도의 날' 맞아 "영토 수호" 한목소리

  • 與 "日 부당한 주장, 한일관계 발전 가로막아"

  • 野 "국제사회에도 韓 입장 일관되게 알려야"

지난 6월 경북 울릉군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지난 6월 경북 울릉군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여야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목소리로 영토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제의 국권 침탈 과정에서 훼손된 주권의 역사를 기억하게 하는 땅이자 광복과 함께 되찾은 대한민국 주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점을 지적하면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주권 존중이 뒷받침될 때 양국 신뢰와 협력도 지속될 수 있다. 일본은 부당한 주장의 반복이 한일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원칙과 일관된 대응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이 깃든 땅이자 동해 안보의 중요한 요충지다. 독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지키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반복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정부가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을 확고히 지키고 국제사회에도 대한민국의 입장을 일관되게 알려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독도 수호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지키는 일에 한치의 물러섬 없이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2000년 제정한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이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 관할권을 명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