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동남권 성장엔진 조선해운 수출 확대 지원나서

  • 창원서 '국제 조선해양수출상담회' 개최

코트라는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제 조선해양수출상담회SGEMP 2026를 개최했다 김관묵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안보통상협력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제 조선해양수출상담회(SGEMP 2026)'를 개최했다. 김관묵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안보통상협력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제 조선해양수출상담회(SGEMP 2026)'를 개최하고 동남권 핵심 산업인 조선해운 분야의 수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권역별 성장엔진 정책에 맞춰 경상남도 및 도내 7개 시·군과 유관 기관들이 공동 추진했다. 구미, 아세안, 중국 등 12개국 40개 해외 바이어와 경남 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제조사 42개사가 참가해 1대1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들은 총 300여 건의 상담을 펼쳤다. 해외 바이어들은 국내 기업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친환경 연료공급 시스템, 듀얼 연료 엔진 부품,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기자재, 선박 수리·개조(MRO)용 기자재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6일부터 양일간 열린 '스마트 &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스마트 선박 신조 및 기존 선박 수리·개조 수요가 늘면서 K-조선기자재의 수출 기회도 확대되는 추세다.

2021년 기준 국내 조선업 생산의 46.3% 차지하는 경상남도는 전·후방 산업이 발달한 국내 최대 조선해양 클러스터로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관묵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글로벌 조선해양 산업의 친환경·스마트 전환에 따라 K-조선기자재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협력 수요가 높다"며 "지자체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권역별 전략산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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