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신혼부부가 적금을 들면 지자체가 동일한 금액을 1:1로 얹어주는 ‘신혼부부 목표달성적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가 매월 10만원씩 2년간 총 240만원을 저축하면 달성군이 동일하게 240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 저축액과 지자체 지원금을 더한 480만원에 해당 이자까지 받아 가며 초기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달성군과 농협이 전용계좌를 일괄 개설해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0쌍이다. 신청 자격은 금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신혼부부로 부부 중 최소 1명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초혼 여부와 부부합산 소득 등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6일 발표된다.
선정된 부부는 개설된 전용계좌를 통해 10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첫 납입을 시작하면 된다.
다사읍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올해 결혼하고 보증금이나 집 안 살림 마련 때문에 자금 부담이 컸는데 매달 10만원을 모으면 군에서 10만원을 더 준다고 하니 선물 같은 지원책이다”며 “오는 9월 1일 접수가 시작되면 누리집을 참고해서 꼭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출발선에 선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신혼부부들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달성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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