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시작…결과 오후 예상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무자들이 4시간 부분파업으로 일찍 퇴근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19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4시간 부분파업하고 21일에는 10년 만에 8시간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4시간 부분파업으로 일찍 퇴근하고 있는 근로자들 모습[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31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과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3만9000명가량)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다.

전체 조합원 과반이 투표하고, 투표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올해 현대차 임협은 마무리된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하기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 오는 2028년까지 기술직(생산직) 500명 신규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함은 전국에서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로 모두 이송된다. 이후 개표가 시작돼 최종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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