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졌던 ‘동원건설 3세’ 송자호가 가수로 데뷔한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제작사 송담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자호는 오는 28일 정오에 첫 번쨰 발라드 싱글 ‘우연이라 부르기엔 너무 운명 같던 사랑’을 발표한다.
송자호도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주 금요일 오후 12시 가수로 데뷔합니다.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선 데뷔곡 일부와 앨범 커버가 공개됐다. 이번 곡은 프로듀서 겸 작곡가 한길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자호는 “이번 앨범은 단순히 노래 한 곡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이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지난 2019년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와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가 2021년 결별했다.
2022년에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며, 이듬해에는 피카코인(미술품의 소유권을 쪼개 여러 사람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가상화폐)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돼 현재까지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송자호가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희문 형제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성과를 허위로 홍보해 가상자산 가격을 끌어올린 뒤 매도해 338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시 박규리 또한 피카 프로젝트에서 큐레이터와 최고홍보책임자를 맡은 바 있어 지난 7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불법 가상자산 사업이나 시세조종에 관여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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