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카톡이 더 편했는데"…이용자 원성에 카카오톡 또 바뀐다

  • 생일 친구·오픈채팅·복잡한 화면 개선 요구 잇따라…10월 개선 예고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불만과 개선 요구를 공개하며 서비스 개선을 예고,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는 지금' 페이지를 보면 카카오는 최근 1년간 접수된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의견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표현을 수정해 공개한 내용이다.

눈길을 끄는 내용은 카카오톡 화면 구성과 관련한 불만이다. "탭이 너무 많고 헷갈린다", "채팅방이 많아지니 복잡하다", "UI도 전보다 낫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소식 창 안 보고 싶으니 옵션에 넣어줘라"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친구탭의 생일 알림과 관련해서도 "생일인 친구 안 보게 해달라", "친구탭에서 생일인 친구 보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돌려 달라"는 요구가 공개됐다.

 
사진카카오는 지금 홈페이지 캡처
[사진='카카오는 지금' 홈페이지 캡처]

오픈채팅에 대해서는 이전처럼 자신이 참여 중인 오픈채팅방 목록을 쉽게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과 오픈채팅 알림 설정, 예약 메시지, 백업 기능 등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반면 메시지 수정·삭제 기능이나 사진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에는 긍정적인 반응도 함께 소개됐다.

카카오는 이 같은 의견 아래에 "보내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카톡을 연구하고 있다"는 안내를 달았다. 이어 페이지 하단에 '2026년 10월 To be continued'라고 적어 오는 10월 카카오톡과 관련한 서비스 변경을 예고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채팅방 폴더와 메시지 수정 기능 등을 추가하고, 세 번째 탭을 숏폼과 오픈채팅을 함께 이용하는 '지금탭'으로 개편한 바 있다. 친구탭 역시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내역과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사진카카오는 지금 홈페이지 캡처
[사진='카카오는 지금' 홈페이지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