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8강 초호화 매치업…음바페는 하키미, 케인은 홀란 만난다

사진 프랑스의 음바페 AP연합뉴스 모로코의 하키미 AFP연합뉴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AP연합뉴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사진= 프랑스의 음바페 [AP=연합뉴스], 모로코의 하키미 [AFP=연합뉴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AP=연합뉴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6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까지 확정된 8강 대진은 프랑스-모로코, 잉글랜드-노르웨이다. 프랑스는 파라과이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고, 모로코는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멕시코와의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2-0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카드는 오는 10일 오전 5시 진행되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이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토너먼트에 들어선 뒤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8강에 안착했다. 반면 모로코는 캐나다를 상대로 세 골 차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증명했다. 전통 강호와 돌풍의 팀이 만나는 구도다.

오는 12일 오전 6시 펼쳐지는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대결도 흥미롭다. 잉글랜드는 멕시코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3-2로 앞선 끝에 승리를 지켰고, 3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특히 엘링 홀란이 브라질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사상 첫 월드컵 8강 무대로 이끌었다.

 
사진네이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 대진표 캡처
[사진=네이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 대진표 캡처]

남은 8강 두 자리도 이름값이 만만치 않다.

한쪽 대진에서는 포르투갈-스페인 경기(7일 오전 4시) 승자와 미국-벨기에 경기(7일 오전 9시) 승자가 8강전(11일 오전 4시)에서 만난다. 미국이 벨기에를 넘으면 개최국 돌풍 구도가 만들어지고, 벨기에가 올라오면 유럽 강호 간 대결 가능성이 커진다.

다른 한쪽에서는 아르헨티나-이집트 경기(8일 오전 1시) 승자와 스위스-콜롬비아 경기(8일 오전 5시) 승자가 8강전(12일 오전 10시)에서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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