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며 "내일이 내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되지 않기를, 신의 뜻대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것은 없다. 신은 내게 너무나 관대하셨고, 특히 국가대표팀에서 내가 기대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월드컵에서 우승한다고 해서 내가 더 크리스티아누가 되거나 덜 크리스티아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루하루를 즐길 뿐"이라고 했다.
그는 "나를 향한 다른 의견들도 있겠지만, 내가 그렇게 나쁘게 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3골을 넣지 않았나"라며 "물론 믿을 수 없을 만큼 잘해서 더 많이 넣은 선수들도 있지만, 나도 나쁘지 않다.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스페인과의 16강전에 대해서는 "스페인은 엄청난 재능을 부여받은 팀이고, 아주, 아주 훌륭하다. 2004년부터 스페인은 항상 우승 후보였다. 아주 힘든 전투가 될 것이다"며 "우리가 스페인을 이기는 방법은 강한 믿음을 갖고, 뛰고, 용감해지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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