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중국 본토, 자립적 노후 희망 90%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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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험 기업 메뉴라이프가 아시아 9개 시장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중국 본토 응답자의 90%가 "타인의 원조에 의존하지 않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경제적 자립을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에게 부담을 주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편, 가족 간병이나 경제적 지원 같은 책임이 많은 가구에 현실적인 부담이 되고 있는 현상도 부각되었다.

이번 조사는 중국 본토,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9개 시장의 9,1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본토에서는 1,008명이 응답했다.

본토 응답자들은 향후 간병과 경제적 지원이 각각 21년간, 13년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반면, 부모와 자녀가 떨어져 사는 사례도 많아 "부모와 동거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76%로 아시아 전체 평균보다 14%포인트 높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92%는 노후에도 '경제적으로 자립한 삶'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89%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족의 간병을 부담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주소다. 조사에 따르면 가족의 간병을 부담하고 있는 사람은 54%,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는 사람은 48%에 달했으며, 35~44세 연령층에서는 이 비율이 각각 81%, 72%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가족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장기적인 인생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실제로 간병을 하고 있는 사람의 64%,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는 사람의 69%가 '자립적인 노후'라는 목표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노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65세 이후에도 풀타임으로 계속 일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25~34세 연령층에서 7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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