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이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며 에너지 전환 대응에 본격 나섰다.
윤 당선인은 지난 25일 민선 9기 군수직 인수위원장과 경제산업환경도시건설분과 위원들과 함께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부발전의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태안의 미래와 직결되는 핵심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개발 △지역상생형 청정에너지 개발단지 조성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에너지 전환 추진체계 구축 △화력발전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이다.
특히 최근 국가 에너지 정책 변화와 맞물려 제기되고 있는 발전사 통합 문제가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 당선인은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는 지역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충격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이 지역의 위기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군민들이 경제적 피해나 소외를 겪지 않도록 한국서부발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와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화력발전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윤희신 당선인은 또 "지역과 상생하는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축해 태안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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