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받아줍시다" 청년미래적금 흥행돌풍…닷새만에 신청자 100만명 돌파

  • 출시 5영업일만에 100만명 신청

  • 요건 충족하면 가입 가능하도록 운영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날인 22일 서울 성동구 뚝섬역사거리 인근에서 출근길 청년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년미래적금' 누적 가입 신청자가 출시 닷새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최대 연 19% 수준의 금리 효과를 앞세워 출시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의 가입신청 인원은 이날 13시 기준 10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누적 가입 신청자 100만명까지 한 달여가 소요됐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가 납입액에 대해 일반형은 6%, 우대형은 12%의 기여금을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도 면제한다. 금리와 정부 기여금,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반영하면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하다.

청년미래적금은 가입신청 첫 5영업일인 22일부터 26일 동안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 중이다. 이후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영업일 동안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7월 6~24일 소득심사 등을 거쳐 7월 27일부터 2주 동안 계좌를 만들고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가입 신청자 중 가입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들의 가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주문한 것에 따른 조치다. 당시 이 대통령은 "(신청 기간인) 2주 안에 들어오는 사람은 기준에 해당하면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다 처리해 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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