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삼성전기, AI 최대 수혜주 부각…목표가 240만원"

사진삼성전기
[사진=삼성전기]

대신증권은 10일 삼성전기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2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조6000억원 규모 실리콘 커패시터 수주가 확보되면서 2027년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가했다"며 "관련 수주 반영으로 2027년 주당순이익(EPS)을 5.8%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 FC-BGA 매출 확대로 2026년 말 가동률이 사실상 100%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 추가 투자 계획이 올해 3분기 중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리콘 커패시터는 투자 부담이 적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AI 서버 적용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추가 고객 확보와 수주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서버와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공급 부족과 수요 확대가 지속되면서 추가적인 이익 상향 여력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로봇과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며 "FC-BGA와 MLCC 채택 확대가 로봇 시장 성장과 맞물려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