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취향대로 떠난다…여행업계, 세분화된 '맞춤형' 휴가 상품 공개

  • 하나투어,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으로 '쿨케이션' 수요 공략

  • 모두투어, '가족 단위 해외여행' 수요 겨냥해 큐레이션 기획전 출시

하나투어는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으로 여름철 쿨케이션 수요를 공략한다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으로 여름철 '쿨케이션' 수요를 공략한다. [사진=하나투어]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맞춤형 전략을 쏟아내고 있다. 하나투어는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으로 여름철 '쿨케이션' 수요를 공략하고, 모두투어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세분화된 큐레이션 기획전을 선보인다.

◆하나투어, 하반기 일본 '쿨케이션' 수요 선점…홋카이도 전세기 띄운다

하나투어는 이달 초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마츠야마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을 전석 매진시켰다고 8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하반기에도 일본 여행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월 27일 기준 7월과 8월 일본 기획 상품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43%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 대표 여행지인 홋카이도 지역의 7~8월 예약은 전년보다 20% 늘었고 최근 2주간 일평균 예약 유입도 약 60% 상승하며 '쿨케이션' 수요 증가를 증명했다.

이에 발맞춰 하나투어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인천-홋카이도 구시로 노선 대한항공 전세기를 총 5회 운항한다. 해당 상품은 라벤더 만개 시기에 맞춰 팜도미타, 시키사이노오카 화원 등 필수 코스를 포함하며 유류할증료 인상 없는 고정가로 판매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청주-마츠야마 전세기를 통해 지방공항 출발편의 잠재 수요와 시즌별 맞춤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홋카이도 등 인기 지역 공급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고객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꾸옥 세일링 시그니처 빌라 사진모두투어
푸꾸옥 세일링 시그니처 빌라.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 "우리 가족 취향대로"…여름방학 맞춤형 큐레이션 기획전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 가족 단위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여름방학 여행 총집합' 기획전을 8일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동반 구성원과 여행 목적에 맞춰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휴양, 체험, 문화, 액티비티 등의 요소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타입은 △물놀이휴양형 △도시탐험형 △리조트휴양형 △자연풍경체험형 △어드벤처형 △교육문화체험형 등 총 6가지로 나뉜다. 대표 상품으로는 푸꾸옥, 다낭, 나트랑, 세부 등 동남아 인기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가족 전용 패키지와 리조트형 상품이 꼽힌다.

가족여행 특전도 대폭 강화했다. '가족여행 레벨UP 특전'을 통해 소그룹 할인, 패밀리 할인, 어린이 특전 상품 등을 모아 고객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췄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가족 단위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시즌이다. 최근에는 휴양뿐 아니라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교육, 액티비티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가족 여행객의 취향과 일정, 동반 구성원을 반영한 큐레이션형 기획전을 지속 확대해 고객 선택 편의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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