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카자흐·중동·체코 순방…"에너지·산업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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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7~18일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3개국, 체코를 방문해 자원 외교와 첨단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7∼9일 첫 방문지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제11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에너지, 자원, 디지털, 친환경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대통령 유럽 순방 공식 일정을 수행한 뒤 지난 13~16일 파견된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중동 방문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사우디, 카타르, UAE 등 중동 주요 3개국을 방문한다. 김 장관은 각국의 자원·산업 분야 장관 등 주요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원유·LNG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 인프라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국가별 맞춤형 산업협력도 의논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17~18일 체코를 방문해 원전 사업 이행도 점검한다. 지난 2월 출범한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주재해 한국수력원자력 주도로 우리나라가 수주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한다. 또 한-체코 원전기업 파트너십 행사 및 프라하 공대 내 로봇 테스트베드 방문 등의 일정에도 참석해 분야별 양국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과 중동 방문을 통해 원유⋅LNG 등의 수급방안을 협의하고, 핵심광물⋅플랜트⋅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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