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마약 투약 사범에 "돈 쓰면서 교도소 가지 말고 치료받길"

  • SNS 통해 마약 근절 성과 관련 보도 공유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에게 필로폰 등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최모51씨가 지난달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에게 필로폰 등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최모(51)씨가 지난달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마약 투약 사범을 향해 “우편으로 마약 구입하면 반드시 적발돼 처벌된다”며 “공연히 돈 쓰면서 교도소 가지 마시고 일찍 치료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의 마약 근절 성과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마약 투약 사범 여러분, 사회악인 마약 단속을 위해 모든 국내 우편 집중국에 마약 단속요원을 배치했다”며 “마약 탐지견, 인조 코 등 탐지 장비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는 전날 정부의 마약류 범죄 대응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각 부처는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합동 특별단속 실시 등을 통해 지난해 마약류 사범 2만3403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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