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남부권 혁신기업에 3450억 펀드 조성

  • 지역 스타트업 100곳 IR…34곳 2730억 투자 유치

사진산업은행
[사진=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남부권 혁신기업 육성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업 재편 지원을 위해 34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은행은 21일 부산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벤처캐피탈(VC), 자산운용사,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V:Launch 2026 남부권펀드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일 공고한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설명회와 스타트업 IR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해당 펀드는 총 3450억원 규모로, VC펀드 1050억원과 PE펀드 2400억원으로 조성된다. 산업은행은 이 중 1000억원을 출자한다.

VC펀드는 남부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PE펀드는 남부권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투자와 사업 재편에 투자된다. 스타트업 IR 세션에는 네이트로닉스, 몰드, 에스알, 크리스틴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KDB V:Launch는 산업은행이 2023년 출범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총 32회 개최됐으며, 지역 스타트업 100개사가 IR을 진행했다. 이 중 34개사는 총 273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벤처플랫폼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를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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