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무자들이 최근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인 광주를 방문해 반도체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7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실무진이 지난 23일과 25일 각각 광주를 찾았다.
이들은 민형배 광주특별시장과 함께 특별시 반도체산업지원단을 만나고 이어 공장이 들어설 광주군공항 부근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한 지원 계획을 듣고 두 회사는 투자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군공항 부지를 둘러본 다음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에도 반도체산업지원단과 만나 공장을 짓기 위한 실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에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각각 두 곳에 건설하기로 했다.
광주특별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공장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의회도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안을 1호 조례로 의결했다.
민형배 시장은 최근 "대통령과 정부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우리도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허가와 기반시설, 인재 확보와 정주 여건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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