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지난해 기준 상호 방문객 1위 국가다. 방한 일본인은 365만명, 방일 한국인은 946만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일본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 기간 방한한 일본인은 1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급증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상 발자취 따라가는 '안동 투어'…맞춤형 상품 출격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을 지역관광을 알릴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안동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곳을 보유한 전통문화 도시다. 지난해 외국인 안동 방문은 26만5000회였으며, 이 중 일본인 방문은 1만6000회 수준에 그쳤으나 이번 회담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현지 언론·온라인 전방위 마케팅 "숨은 보석 알릴 것"
일본 현지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 5월과 6월 아사히신문, 니시니혼신문 등에 안동 특집 기사를 싣고, 일본 주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를 집중 조명한다.
라쿠텐트래블 등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와 대구공항 항공편을 연계한 판촉 행사도 6월부터 시작된다. 10월에는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웰니스 이야기쇼를 개최해 소셜미디어(SNS) 입소문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한옥의 매력을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릴 기회"라며 "양국 정상의 동선과 미식을 체험하는 특별상품과 현지 마케팅으로 안동이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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